Wednesday, January 22, 2020

TELD를 졸업하며 남기는 글:)

안녕하세요. 이번 2월을 마지막으로 TELD 석사과정을 졸업하게 된 모윤하입니다. 
입학 전,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때에 TELD 블로그 글을 모조리 읽으며 열심히 스터디도 하고 공부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제는 석사논문까지 모두 마치고 글을 쓰게 되었다니! 
정말 만감이 교차해요.


제가 지난 시간동안 TELD에서 많은 것을 얻어간만큼,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글을 남겨 보답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다가, 
졸업을 하는 입장에서, 제가 2년간 느낀 점들 중 새롭게 연구실 생활을 시작하시는 선생님들이나 아직 공부 기간이 남은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2가지로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





1. '말 잘 듣는 학생'보다는 '주체적인 연구자'가 되기


지난 2년동안 제가 가장 중요하게, 그리고 인상적으로 느낀점인데요, 
대학원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공부와 연구를 전개해나가는, 주체적인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사실 학부 때까지만 해도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 주어지고, 
가르쳐주는 내용을 예습복습 자~알 해가면 좋은(?) 학생이잖아요😂? 
그런데 대학원에서부터는 이러한 점에서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여기서는 내가 무엇을 연구하고 싶은지, 어떻게 연구할 것인지, 
그리고 연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이 모든게 본인이 해야하고, 이것을 잘해야 
석사과정을 잘, 그리고 문제없이 스무스하게 마칠 수 있더라구요. 
대학원에서도 물론 다른 선생님들과 교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지만, 
그것은 도움이고 조언일 뿐 언제나 결정은 늘 본인이 주관을 가지고!! 
자신의 연구를 헤쳐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ㅎ.ㅎ 
물론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겠지요:) 
저는 사실 이걸 조금 늦게 깨달아서, 가장 후회가 되는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해요. 
제 글을 읽는 다른 선생님들은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라요..😂





2. 페이스 조절 잘하기

석사과정은 2년으로,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통틀어 가장 짧은 기간이에요. 
하지만 쏟아야 하는 에너지는 쪼오금 과장해서 이전의 교육과정을 다 합친 것 만큼의 양이더라구요.. (고3은 제외하구요🤭) 
공부에 대한 열정은 좋지만 본인의 체력이 받쳐줄 때 그 열정이 긍정적으로 발휘될 수 있어요. 혹은 나중에 너무 지쳐버릴 수도 있구요. 
그래서 항상 열심히 하는 와중에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보고, 
완급 조절을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방학처럼 조금 여유가 있을 때 운동을 해서 
소모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중 되면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아서 막 스스로가 싫어지고..ㅋㅋㅋ ㅠㅠ 굉장히 속상해요.







2년이라는 시간이 삶 전체에서 본다면 그다지 긴 시간이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 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가치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무엇보다 어디 계시든 진심으로 저희가 조금이라도 더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지도가 없으셨다면 졸업하지 못했을거에요. 
정말 많이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우리 박사 선생님들도 바쁘신데도 연구실의 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박사샘들에게도 배운게 많아요.
저와 1년을 함께한 예진, 규태, 관훈 선생님, 그리고 윤희, 서연, 강동샘도 감사드려요. 
남은 석사 과정 잘 마치시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동기샘들 고생하셨어요. 이제 당분간은 편히 쉬세요.



졸업논문을 쓰면서 부족한게 너무 많다고 느껴서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결국 그래도 저는 계속 공부를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내가 공부를 계속 해도 되는지에 대한 물음이 계속 있었는데, 제가 너무 낙관적일 수도 있지만 부족하니 계속 공부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사실 저는 지금 겨울방학 세미나에도 참석하고 있는데요,
졸업 후에도 TELD 안에서 교수님과 선생님들에게 은혜를 입고 있네요 :)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우리 TELD 커뮤니티 덕분에 저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지내셔요. 꼭이요!



Monday, January 20, 2020

2019년 2학기 종강워크샵







안녕하세요~! 
2019년도 2학기를 마무리하는 teld 종강워크샵의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기존 종강워크샵에서처럼 한학기를 어떻게 살아왔고, 방학계획은 어떠한지 생각을 나누고 같이 소통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는데요.
이현경선생님의 사회로 교수님의 말씀부터 박사선생님들부터 이번학기 신입생 선생님들까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미리 준비해온 ppt를 보여주시며 저희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방향들을 제시해주시고 이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2020년도 연구계획과 석사, 박사생들을 어떻게 지원해주실 것인지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박사선생님들부터 학기 개요와 방학계획들을 말씀해주셨는데요.


허선영 선생님,


이현경 선생님, 


주영 선생님,


한예진 선생님, 


이현진 선생님, 


박세진 선생님,


모윤하 선생님,


웬디 선생님,


유강동 선생님, 


 최서연 선생님, 



 함윤희 선생님까지,



한분도 안빠지고 모든 선생님들이 한학기를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다들 공부나 연구 외에 리프레쉬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한가지 하시는 경우가 많았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거나, 이번해부터 열심히 시작한다고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연구나 공부만 몰두하다 보면 지칠 수 있으니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함께 병행하기를 추천하셨고, 취미생활을 통해 내 생활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려고 하는 노력들이 굉장히 멋졌습니다.



teld의 많은 선생님들과 교수님, 
2019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아래 사진처럼 더 많이 웃으시고 즐거운 일이 많아지는 저희 연구실 식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Thursday, January 16, 2020

정든 TELD를 떠나며. (feat. 석사과정 졸업하기)


안녕하세요?

석사과정 박세진입니다.
2년동안 매일같이 보던 학교와 선생님들의 곁을 떠나는 글을 쓰려니 이제야 졸업이 조금 실감이 나네요. TELD 연구실에 들어오기 전, 블로그를 통해 졸업하는 다른 선생님들의 글을 읽었던 게 논문 작성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조금이나마 선생님의 학위논문 작성에 도움이 되고자 제가 경험하며 좋다고 느꼈던 것, 돌아보니 아쉬웠던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크게 1년차를 준비기, 2년차를 실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년차 (준비기)
 
1. 연구방법 강좌를 많이 듣기
 - 연구방법론은 졸업 학점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부분입니다. 방법론을 다양하게 들을수록 자신의 학위논문의 주제와 연구 문제에 적합한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초통계와 구조방정식을 수강하였는데 학위논문은 심층면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기
 - 수업을 듣다보면 내가 듣는 것만큼 남는 것들이 있습니다. 집이 멀어서..몸이 아파서.. 등의 이유로 결석과 지각으로 인한 가장 큰 책임은 본인이 지게 되어있습니다. 

3. 주변 논문 쓰는 석, 박사생 관찰하기
 - 논문 작업을 하는 석사, 박사생들을 보면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는지, 얼마나 힘든지 등을 옆에서 관찰하면서 나의 모습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습니다. 꼭 관찰을 해야겠다! 라기 보다는 학교에 자주 나와서 선생님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보게 됩니다. 

4. 관심 주제 탐색하기
 - 다른 석, 박사 선생님의 졸업논문을 읽거나 과제를 하면서 내가 더 관심있는 주제, 꽂히는 주제가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5. 곁다리 - 원활한 인간관계
 - 졸업은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2년차 (실전기)
 
1. Time Process
 12월 : 연구 주제 정하기 
  1월 : 연구 주제 구체화 하기
  2월 : 구체화된 연구주제와 관련있는 문헌 조사하기 
  3월 : 연구 문제를 구체화하기 
  3~4월 : 서론, 이론적 배경 쓰기. 프로포절 준비하기
  5월 : 프로포절 
  6월 : IRB 신청하기 
  7월 : IRB 승인 결과 기다리며 숨고르기 (저는 조교일을 했습니다.) 
  8월 : 면담지 검토하기, IRB 최종승인
  9-11월 : 면담진행, 전사하기 
  11월 : 자료 분석하기, 연구 결과 정리하기, 논문 쓰기 (마감의 기적이라고 아시나요? 다 됩니다. 쓰게 됩니다.)
  12월 : 디펜스
 후년 1월: 인준지 서명받기, 책 제본 하기

2. 논문 외의 다른 일들도 함께
 - 논문에만 매달리면 금방 지치기 쉽습니다. 저는 한 학기에 하나 정도의 체육과목(체력, 테니스, 호신술, 등) 을 수강하며 그 날짜에는 꼭 학교에 나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물어보기
  - 잘 모를 때, 막막할 때, 제일 좋은 건 이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동료 석사생과 박사생의 의견을 물어보는 겁니다. 

기타
 
1)
(가급적) 내가 하자
(힘들면, 일을) 나누자
(외로울 땐) 모이자
 
2) 박사 요지발표
 - 연구자로서의 자세를 알게 되고, 논문 쓰는 과정에서 어려웠 던 점 깨알팁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립니다! 
3) 현명한 학교이용
 - 예컨대, 보건소를 유용하게 이용하세요. 외부병원에서 비싼 검사나 예방접종을 무료나 싸게 받을 수 있습니다. 
4) 막힐 때는 얘기하자, 앉자, 쓰자
5) 대학원생이 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 웹페이지, 책이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ㅎㅎ 

 이 긴 논문 과정에서 교수님이 안 계셨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에요. 항상 회의 때마다 제가 생각치 못했던 부분을 뚫어주시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와 종종 저녁을 같이 먹은 현경쌤, 선영쌤 덕분에 즐거운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근처 배달맛집은 다 섭렵한 것 같아요! 작년붙어 짝꿍처럼 붙어다닌 진희쌤 덕분에 학교 생활이 즐거웠는데 저는 이제 누구와 수다를 떨까요. 이미 졸업한 관훈쌤, 예진쌤, 규태쌤, 오고가며 가끔 뵙기도 했고 졸업하였는데도 프로포절, 논문 관련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힘들 때마다 같이 이야기한 현진쌤과 동기님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서연쌤, 윤희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텔둥이(<-제가 지은 별명입니다.)선생님들이 있어서 2년이 풍요로웠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Wednesday, January 15, 2020

석사과정 졸업하기(feat. TELD)

안녕하세요 TELD 선생님들!
입학해서 선생님들을 처음 만난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ㅎㅎㅎ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간 것 같아요.

제가 TELD 선생님들을 만난 건 입학 전 겨울방학 스터디였는데요! 이제 와서 말하지만ㅋㅋ 그 때 선생님들이 스터디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다들 무표정이셔서 조금 무섭긴 했었어요.. 근데 스터디가 끝나고 나니까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인사해주셔서 반전의 매력을 느꼈었습니다😍

제 2년간의 석사과정 생활에서 제일 잘 한 일이 있다면, 그건 TELD의 일원이 된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 즐거운 기억도 있지만 사실 힘들고 답답한 때도 있었는데, 기쁜 일은 함께 기뻐해주고 힘들 때는 항상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같은 TELD 선생님들 덕분에 무사히 2년을 잘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프로젝트나 연구, 수업까지도 많은 부분에서 조언해주시고 도와주신 허선영 선생님, 이현경 선생님, 주영 선생님, 김진희 선생님, 한예진 선생님, 김관훈 선생님, 조규태 선생님, Wendy 선생님, 유강동 선생님, 최서연 선생님, 함윤희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함께 고생하면서 서로 격려한 세진쌤, 윤하쌤, 효청쌤도 고마워요:)

저는 고등학교에서 근무를 하다가 교육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세계에 오게 되었기 때문에 사실 교육공학에 대해 잘 모르고 입학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교수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나 수업에서 여러 맥락에서의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해보면서 점점 교육공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 같아요. 실전으로 부딪혀보는, 경험으로부터의 배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던 2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석사학위논문 인준지에 도장을 받은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도장 잉크도 마르지 않은 때라서 논문 작성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논문'이라는 큰 작업을 저 혼자서 구상하고 실행하고 마무리까지 하는 일이 사실 하면서도 굉장히 두렵고, 걱정되고, 하기 싫기도 하고(?) 한 작업이었어요. 석사 2학기차부터는 논문 주제를 정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던 것 같아요. 논문 주제를 정하고 교수님과 논문 회의가 잡히면 회의 3일 전부터는 '어디 아파서 회의 못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교수님께서 잘 지도해주시고, 박사과정 선생님들이 방향 잡는 데 조언도 많이 해 주시고, 석사과정 선생님들이 응원도 많이 해 주셔서 결국에는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논문 작성은 끝없는 수정의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아직 논문 최종 수정이 남아있거든요ㅋㅋㅋ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하고 계시거나 작성을 눈앞에 두고 걱정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계신다면ㅎㅎ 한 번에 다 잘하려고, 완벽한 결과물을 내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글을 써 보세요! 그리고 고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논문은 끊임없이 수정하고 다듬으면서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요.

이제 저는 3월부터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로 복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직 어느 학교로 발령이 날 지는 모르지만, 2월 초에 그것이 결정될 것 같아요! 발령지가 결정나는대로 선생님들께 말씀드릴게요! 졸업하고 나서도 선생님들과 계속 교류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면 좋겠네요-💗
그럼, 남은 방학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고 다음 번에 만나요!

Tuesday, January 7, 2020

2019 박사 프로포절

2019 마지막 날, 박사 프로포절

  지난 12 31 화요일 오전 10시,  사범대 10-1 409호에서  2019 2학기 교육공학전공 박사 프로포절이 진행되었습니다. 👏👏👏


주영 선생님은 Development Study on Instructional Model of Reflection with Vlog for Improving Digital Literacy라는 주제로 프로포절을 하고 있습니다


  브이로그는 비디오와 블로그를 합쳐서 하나로 만든 단어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브이로그와 학습을 결합하니까 어떤 연구인지 정말 궁금하며 기대됩니다~~😀


주영 선생님은 교수님들의 질문과 소중한 의견을 받고 기록하며 대답하고 있습니다.


  저도 다음 학기에 프로포절을 예정인데, 주영 선생님의 프로포절을 후에 저도 ~~~열심히, 충분히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19년의 마지막 날에 주영 선생님의 프로포절이 좋은 결과가 받았어 정말 축하하고 저에게도 힘이 같습니다

  그리고 TELD 연구실 선생님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Wednesday, November 27, 2019

2019년 11월 디자인 세미나



My warmest greetings to you all!

종강까지 약 2주 전, 모두들 각종 시험과 과제로 몸/마음/뇌가 정신없이 바쁜 시기이지만,
연구실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힐링이죠? :-) 

11월의 디자인 세미나는 교수님, 이현경, 주영 선생님께서 참석하신 
'2019 AECT'(아래 포스팅 참조!!)와 지난 주 수요일(2019.10.20) 학교 CTL에서 개최된 
'머신러닝 & 딥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강의 내용을 공유하고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명의 발표자 선생님 (이현경, 주영, 한예진)의 학습 경험과 성찰이 
더욱 풍성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교수님께서 다양한 질문과 코멘트도 주셨습니다. 



2019 AECT에서는 교육공학 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들이 소개되었지만, 
이전 대비 '교사교육', '학습분석', '직업연수' 분야에서 많은 연구들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학습분석'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그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데이터의 수집, 발굴, 분석을 지원하는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반적으로 급증하였고, 
교육분야에서도 학습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맞춤형학습, 적응적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교수님께서 중요한 생각거리와 질문을 던져주셨는데요,
'학습분석'이 교육공학에서 다뤄야 하는 연구주제인가요?
교육통계, 교육심리, 학습과학 등의 학문과 다르게 
교육공학 분야에서는 '학습분석'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할까요? 

우리 TELD연구실은 크게,
(누구나 잘 가르치고 잘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학습 디자인
(학교 안과 밖, 온라인과 면대면을 연계하는) 심리스러닝,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 디지털 역량, 
(협력학습을 적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습분석
크게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해 왔는데요.
앞으로 선생님들 개개인의 학문적 관심분야와 연결하여 
학습분석의 대한 연구 주제를 고민하며 연구해보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은(& 블로그를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은) 새로운 테크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얼리어뎁터인 편인가요? 
아님 대중성이 이루어졌을 때 받아들이는 팔로워이신 편인가요?

2019 AECT 발표를 통해서나, DevLearn Expo (아래 이현경선생님의 포스팅 참조!!)의 
전시를 통해서 교수설계분야에서도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빠르게 개발되고 수용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발표를 들으면서도 저도 많은 부분에 생각이 되어졌는데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유의미한 학습으로 활용되려면, 
교사들이 먼저 테크놀로지를 수용하고 수업에 적용/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교사집단에서도 분명 테크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얼리업데터형의 교사가 있을 테고,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교사가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도구를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우리는 어떤 고민들을 해야하며 방안들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한 템포 쉬고...>

이번엔 저에게 늘 "예쁜쌤"이라 불리는 (정말 예쁩니다.) 
한예진 선생님의 발표를 리뷰해볼까요?


머시러닝과 딥러닝, 알 듯 말 듯, 알쏭달쏭한 이 두 기술의 미묘한 차이점을 시작으로 
각 기술의 활용 사례들을 전해주셨는데요.
Object Detection (이미지 속에 담긴 사물의 위치와 종류를 알아내는 기술), 
Image Segmentation (이미지 안에 있는 object를 Pixel 수준에서 분류해내는 알고리즘), 
Image Captioning (딥러닝을 이용한 이미지 자막 생성)등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활용하여 진보하는 기술들, 
그리고 이러한 기술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살펴보면서, 
교육분야에서 적용 방안과 예상치못한 부작용 (Unintended side-effects)은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과 연구분야들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민해야할 문제와 이에 따른 연구분야와 주제는 참으로... 끝이 없네요....)

그럼, 모두들 아름다운 고민으로 가슴과 뇌를 뜨겁게 달구시면서
12월 디자인 세미나 때 만나요! 


덧붙임: 디자인 세미나와 함께 11월 생.파가 있었습니다. 
교육공학 전공생들의 생.파답게 생일 촛불은 디지털로 대체하는 
매우 신선한(?!) 생일축하시간이었습니다 :D


"예진쌤, 세진쌤, 주영쌤"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day, 生日快乐, Feliz cumpleaños!!"

Tuesday, November 26, 2019

2019 AECT international Convention 및 DevLearn Expo 참여 경험 공유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는데 다들 학기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10월에 참석하였던 AECT international conference와 DevLearn Expo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감사하게도 학회 준비부터 학회 기간 내내 여러모로 도움 주시고 지원해주신 교수님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AECT 학회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DevLearn Expo는 23일부터 25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같은 도시에서 진행 중이어서 운이 좋게도 함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AECT는 많이들 아시다시피 ETR&D를 출판하는 학회로, 교육공학 분야에서 중요한 학회 중 하나입니다. 저희 분야의 교육 실천과 최신 연구 및 테크놀로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DevLearn은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행사입니다. 국내의 이러닝 박람회와 비슷한 성격의 행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엑스포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많은 미국 내 에듀테크 기업들이 엑스포에 참여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한 눈에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AECT

AECT에는 둘째날 부터 마지막날 까지 참석하였습니다.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2019 AECT의 연구 영역에 대한 정보를 보시면(https://convention2.allacademic.com/one/aect/aect19/), 전통적인 연구 분야인 instructional design(118), technology integration(83), emerging technologies(56) 등의 분야 역시 여전히 많이 다루어지고 있었지만 Learning analytics(40) 영역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 학회에서 educational data mining(EDM), learning analytics(LA)를 다루는 세션들을 돌아다녔는데 세션을 들으러 온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저도 주로 EDM이나 LA를 다루는 세션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해당 분야가 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고, 점점 더 연구와 실천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초기에는 현상을 질적으로 기술하는 연구들 위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양적으로 LA의 학습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들이 늘어나고 있었고, 고등교육에서 학교교육, 평생교육으로 적용 범위가 확정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생리 데이터나 제스처, 사회적 학습 데이터 등 보다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려는 시도 역시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연구를 하려면 다학제적인 협력과 융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스킬이 필요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와의 차별성을 위해 교육학적 함의를 도출할 수 있는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 필요하고요. 또,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야 하는 만큼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분석하는 전체 시스템 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 역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서 알게된 것 뿐만 아니라 학회에 참석하면서 미국내 한인 교수님들이나 유학생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국외에서 자리잡고 교육공학을 연구하고 계셨습니다. KSET 런천에서 최근에 미국에서 임용되신 분들과도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학습분석과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셨습니다.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면서 직업 시장 역시 관련 분야 쪽으로 커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발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작년에 디지털교과서협회와 진행하였던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Participatory design of student-centered learning with digital textbooks'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참여적 설계가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였습니다. 관련해서 결과를 더 분석해서 현재 교육정보미디어연구에 투고하였고, 현재 리뷰 과정 중에 있습니다. 아 저는 점점 발표불안이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반복적인 연습이 답이겠지요ㅜ

2. DevLearn

DevLearn Expo에서는 에듀테크 시장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출국하기 전에 아래 이러닝 분야의 하이퍼 커브를 보았었는데, 비슷한 경향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po에서도 LX와 xAPI를 접목한 LMS를 제공하는 부스들을 꽤 많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LMS에서는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경우도 꽤 보였습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교육용 컨텐츠를 쉽게 만들고 개발할 수 있는 툴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도구들은 대개 코딩이 최소화되어 쉽게 편집할 수 있었고,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적응적이고 웹 기반이라 저장과 공유가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수자가 모든 내용을 다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픈된 콘텐츠 라이브러리에서 많은 자원을 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임철일 교수님 연구실의 이선희 박사님의 학위논문 주제가 개인화 학습 지원을 위해 공개교육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는데, 실천적으로 이를 지원하는 여러 툴들이 개발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VR/AR/MR/ER, 비디오와 관련된 툴(비디오 편집, 어노테이션, 비디오 활용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부스들도 있었습니다. 


일주일이 안 되는 기간 동안 체류하면서 최신 연구 및 에듀테크 분야의 동향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DevLearn Expo에도 참석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운이 좋았지 않나 싶어요. 아무래도 산업 규모가 국내에 비해 큰 만큼 최신 테크놀로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학위 논문을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좋은 자양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내일 디자인 세미나인데 관련 경험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학기 후반부 잘 이겨내시고 곧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