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5, 2021

2021년 5월 디자인세미나: 블렌디드 러닝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학기의 중반을 넘어 종강이 다가오네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

2021년 봄학기 마지막 디자인 세미나가 블렌디드 러닝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번 디자인 세미나는 한예진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블렌디드 러닝에 관해 정의와 형태를 알아보고 부산시 블렌디드 러닝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블렌디드 러닝이란 무엇일까요?


블렌디드 러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한다는 온라인 학습의 장점과 상호작용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혼합한 수업 방식입니다. 단순히 물리적 혼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수학습 요소들의 화학적 혼합을 통해 최상의 학습효과를 도출해내기 위한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블렌디드 러닝의 형태

가장 보편적인 수준에서의 블렌디드 러닝의 형태는 학습 환경의 통합으로 면대면 오프라인 교실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원격수업의 결합인데요. 뿐만 아니라 학습 시간, 방법, 내용, 수준, 학습과 진로탐색의 통합 등 블렌디드 러닝의 형태가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블렌디드 러닝의 설계

효과적인 블렌디드 러닝이 되기 위해 설계 원리가 특히 중요할 텐데요. 심리스 러닝(Seamless learning)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유기적인 연계를 넘어 학습자의 몰입과 실재감 촉진, 감성적인 상호작용 촉진 등을 고려해 블렌디드 러닝을 설계해야 할 것입니다. 


부산시 블렌디드 러닝 사례

한예진 선생님께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에 직접 방문하여 관찰한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사례 경험도 공유해주셨습니다. 부산시 교육청에서는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혼합형 학교 환경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교실에 디지털 학습기기, 법랑 또는 스크린 보드, 첨단 에듀테크 기기를 지원하였습니다.


4가지 사례를 영상으로 같이 보았는데요. 1인 1노트북으로 협력적 문제를 만들고 다른 그룹의 문제를 전자칠판으로 해결하는 구성주의적 학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 원리가 적용된 kahoot 활동을 통해 학생의 지식 수준을 점검하고 학생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miro를 활용한 블렌디드러닝 플랫폼 설계 아이디어 공유


실습은 miro를 활용하여 조별로 블렌디드러닝 플랫폼을 설계할 때 어떠한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프라인 CSCL 학습으로 학습 연계성 확보하기, 수준별 학습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 제공하기, 학교 밖 체험학습 경험의 통합 기록 관리하기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5월 디자인 세미나를 준비해주신 한예진 선생님께 텔드 선생님을 대표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학기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연구실 선생님들께서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요. 부디 모든 선생님들께서 건강하게 학기를 잘 마무리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것으로 21년 1학기 디자인 세미나는 끝이 났습니다. 
6월 15일 종강 후 TELD의 종합 세미나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텔드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

Wednesday, May 19, 2021

2021년 5월 스승의 날 행사

 안녕하세요, TELD 선생님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데,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비록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함께 모이지는 못했지만, 교육공학 전공답게 D-space에서 선생님들을 모시고 ZOOM을 통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금선영 선생님, 정혜원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스승의 날에는 카네이션 행사가 빠질 수 없죠. TELD에서는 박사신입생 함윤희 선생님이, ILED에서는 이다연 선생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또 두 분께서 스승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듬뿍 담은 편지도 낭독해 주셨습니다. 함윤희 선생님께서 조영환 선생님의 '천재 모먼트'에서 많이 배운다는 말을 하신 게 매우 공감이 되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편지 낭독을 들으면서 많이 감동하신 것 같네요.


 조영환 선생님, 임철일 선생님 두분께서도 저희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좋은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두 분 모두 코로나 위기에서 교육공학이 해야 하는 역할이 중요해졌으며, 그에 따라 교육공학 연구자들이 책무성을 가져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조영환 선생님께서는 교육공학연구가 한 층 더 성장할 필요성이 있으며, 적응형 수업을 위한 교수설계,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적 접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연구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TELD를 포함한 교육공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함께 고민해 볼 문제 같습니다.


 온라인 행사를 하지만 단체 사진은 빠질 수 없죠? 화면을 통해서나마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함께 모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Wednesday, April 14, 2021

2021년 4월 디자인 세미나: 메타버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 벌써 꽃도 피고, 완연한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4월 디자인 세미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디자인 세미나는 이한솔, 이수원, 김명신 선생님께서 메타버스를 주제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그 종류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 영화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아마 이 영화들이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아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두 영화는 모두 가상세계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오늘의 주제인 메타버스는 바로 이 가상세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무엇일까요?

먼저 이한솔 선생님께서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메타버스는 현실을 초월하는 가상세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이나 커뮤니티, 게임에서 가상의 자아를 갖고 활동하는 것이 하나의 메타버스라고 볼 수 있지요. 최근 코로나-19로 우리의 생활 체계가 점차 디지털로 확장되어가고 있는데요. 메타버스도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종류

메타버스는 크게 네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한 때 유행했던 포켓몬 고와 같이 실제 세계 위에 가상의 이미지를 덧씌워 만든 증강현실, 자신의 삶을 가상세계에 공유하거나 멀티페르소나를 만드는 라이프 로깅, 현실세계를 가상으로 구현한 거울세계, 그리고 현실과 완전히 다른 가상세계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메타버스를 경험해 보셨나요?

 

메타버스가 핫한 이유?

최근 메타버스가 점점 더 인기를 얻으며 알려지고 있는데요. 오늘 디자인 세미나에서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첫째는 기술의 발달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네트워크가 빨라지며, 하드웨어가 발달하여 더욱 질 좋은 가상현실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지요. 둘째는 경제활동입니다. 기존에 개인의 흥미에서 그쳤던 체험이 이제 경제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셋째는 코로나-19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보다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활동이 늘어나며, 자연스레 메타버스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교육관련 연구 사례

메타버스는 교육과 어떻게 연관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서 이수원 선생님께서 다양한 연구 사례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대표적으로 TELD의 지도교수님이신 조영환 교수님의 관련 연구와, 해외 및 국내의 연구 사례를 알 수 있었습니다.

 

ZEPETO를 이용한 메타버스 체험

이렇게 알게 된 메타버스를 ZEPETO를 이용해 체험해 보았습니다. 최근 부캐 만들기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ZEPETO를 통해 각자 자기만의 부캐를 만들고, 가상세계에서 TELD의 선생님들을 만나고 대화도 해보았습니다.

체험 후 TELD 선생님들께서는 영어와 같이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수업에 활용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며, ZEPETO의 교육적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체험까지 마친 후에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김명신 선생님의 사회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 현장에 활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학습원리는 무엇이고, 윤리적인 이슈는 어떤 것이 생길 수 있는지 먼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근미래에 대해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ELD 선생님들은 메타버스가 가진 가능성과 장점, 그리고 메타버스가 가진 윤리적 위험성을 검토하며, 이후 문제점을 철저히 예상하고 이를 대비한 교육적 적용을 연구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디자인 세미나에 대해서 교수님께서는 이전까지 진행되던 가상세계 연구와의 차이점을 짚어 주시고, 앞으로의 연구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을 바탕으로 앞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가 TELD에서 나오리라 기대가 됩니다.

 

다음 디자인 세미나에서는 어떤 것을 새롭게 배우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더 즐거운 TELD 소식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

Wednesday, March 17, 2021

2021년 3월 디자인 세미나: 챗봇 개발 툴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 2021년 1학기 첫 디자인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디자인 세미나는 한 달에 한 번씩 TELD 구성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경험하는 시간이에요. 이번 디자인세미나는 함윤희, 김혜은 선생님께서 '챗봇 개발 툴'을 주제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챗봇의 개념과 작동원리, 대표적인 챗봇 개발 툴을 소개하셨어요. 그리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챗봇 개발 툴인 dialogflow로 직접 챗봇을 개발하는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챗봇(chatbot)이란?  

  챗봇은 사람과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예요. 사용자 음성/텍스트의 내용을 이해하고 적절한 정보를 담은 답변을 할 수 있죠. 단순문의 응답에는 미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답변을 제시하는 규칙 기반 챗봇을, 복잡한 대화를 위해서는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기계학습 기반 챗봇이 주로 사용됩니다. 

교육용 챗봇 현황

  교육 분야에서 챗봇은 행정지원, 교수-학습 지원, 학생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방향 정보전달을 위한 행정지원 챗봇부터, 사용자의 감성까지 파악하는 학생지원 챗봇까지 다양한 교육용 챗봇이 개발되어 있었어요. 


챗봇 개발 툴 비교

  김혜은 선생님께서는 대표적인 챗봇 개발 툴인 단비, 채널톡, 네이버 클로바, dialogflow의 특징도 각각 소개해주셨습니다. 개발 목적에 맞는 도구를 선택해서 직접 챗봇을 개발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dialogflow 챗봇 개발 실습

   김혜은 선생님의 설명에 이어 함윤희 선생님께서는 dialogflow로 챗봇 개발 실습을 진행해주셨어요. 실습 과제로는 조영환 교수님 소개와 연구실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고, 교수님과의 상담 예약을 안내하는 TELDbot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용자의 발화 내용에서 파악하고자 하는 바를 속성(entity)으로 정의하고, 사용자의 문장에서 확인한 속성을 바탕으로 발화 의도(intent)를 이해하는 챗봇 모델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특히 dialogflow의 기계학습 기반 모델은 미리 학습하지 않은 메시지에 대해서도 올바른 답변을 내놓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3월 디자인 세미나는 직접 챗봇을 개발해보면서 챗봇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교육 연구에 어떻게 활용해볼지 생각해보는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TELD에서도 챗봇을 활용한 연구나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새로운 TELD 소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Friday, February 26, 2021

TELD 2021졸업식

  2021년 2월 27일 금요일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대응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서우리 TELD 연구실 이번에 학위수여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졸업생인 유강동함윤희 선생님과 조영환 교수님그리고 사회자 한예진 선생님께서는 나산재 세미나실에서나머진 우리 연구실 선생님께서는 줌으로 참석하셨습니다.

이번 졸업식의 준비와 사회자 역할을 맡은 한예진 선생님 덕분에 이러한 특별한 상황에서도 졸업식을 잘 진행해 주셨고졸업생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TELD 선생님에게 좋은 추억을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먼저 조영환 교수님께서 우리 TELD 연구실 유강동함윤희 선생님에게 학위 수역을 하셨습니다그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많이 어려움을 극복해서 드디어 좋은 결과를 얻으신 강동쌤과 윤희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강동 선생님

함윤희 선생님

그다음에는 조영환 교수님께서 졸업하신 강동쌤과 윤희쌤에게 좋은 말씀을 주셨습니다특히지난 일년 동안 Covid-19의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동쌤과 윤희쌤은 연구에 집중해서 졸업하는 것을 칭찬하셨습니다그리고 교수님께서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씀도 하셨는데우리 강동쌤은 중국에 돌아가서 취업을 잘하시고 윤희쌤은 박사과정에서도 TELD에 멋진 연구 활동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TELD 선생님들의 축사입니다우리 연구실 선생님들이 한 명씩 강동쌤과 윤희쌤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고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했습니다저도 TELD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졸업생 윤희 선생님께서 대표로 교수님과 우리 연구실에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이렇게 학위 수여식이 끝났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TELD 졸업생 강동쌤과 윤희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앞으로의 모든 도전은 잘 이겨내시기를 저희 TELD 선생님들이 응원합니다.



2월 오픈세미나 - 인공지능은 의지를 가지는가?

  안녕하세요 텔드 선생님들! 

  2021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네요. 다들 건강에 유의하며 잘 지내고 계신가요? 

  2월 오픈세미나는 '인공지능은 의지를 가지는가?'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실에서 작년부터 진행 중인 인공지능 오개념 및 교육적 의미에 관한 연구들을 아우르는 주제였습니다. '인공지능'과 '의지'라는 단어의 조합이 다소 어색해보이기도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 등의 수많은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절대적 존재이자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스스로 사고하거나 행동할 수 있는 대상으로 묘사되고는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인공지능에게 자유의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를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의 딥러닝 4대 천왕을 아시나요? '요슈아 벤지오, 제프리 힌튼, 얀 르쿤, 앤드류 응' 이 네 사람은 현재의 딥러닝 기술과 관련하여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시킨 핵심적 인물들로, 흔히 '딥러닝 4대 천왕'으로 불린답니다. 이러한 유명 전문가들과 각계 각층에서 인공지능의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모은 'AI 마인드'라는 책이 있습니다. 여기서 인터뷰 대상자가 된 많은 사람들이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이 언제쯤 만들어질지 예측해보았는데요, 이를 평균 내어보니 약 2099년이라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AI Impact에서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해본 결과 인간 지능의 10% 수준의 인공지능은 2020-2030년 사이, 50% 수준은 2035-2050년 사이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고 합니다. 
과연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은 정말로 가능한 것일까요?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할 때, 인간을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교육계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자 할 경우, 평가의 자동화, 챗봇을 통한 영어 학습, ITS(지능형 교수 시스템) 등 학습이나 교수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도구적 요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과연 도구에 불과한 것일까요? 이에 대해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인공지능을 하나의 행위 주체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Leander와 Burriss(2020)의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포스트 휴머니즘과 신유물론의 여러 담론들에 따르면 인간과 비인간은 하나의 사슬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이러한 사슬을 구성하는 중요 행위 주체로 기술, 즉 인공지능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다소 철학적인것 같기도 한데요, 인공지능과 관련된 복잡 다양한 논의들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초등학생들은 인공지능이 의지를 가진다고 생각할까요? 저희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은 굉장히 재미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학생들은 '인간에 의해 학습하는 인공지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인간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인공지능을 전제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먼 미래에 이들이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였는데요, 굉장히 모순적이지만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흥미로운 연구였습니다. 


  마지막 주제 토론은 위의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논의들이 오갔는데요, 그 중 한 선생님께서 '인간 자체도 편향된 선택을 한다'고 언급하시며 인공지능의 편향이 엄청난 문제여야만 하는것인가에 대해 반론을 해주셨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는 인공지능을 교육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연구하는 문헌이 주를 이루었다면, 앞으로는 인공지능의 교육적 의미에 대해서도 다루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 오픈 세미나였습니다. 

그럼 텔드 선생님들, 다음에 만나요!:)  








Tuesday, February 23, 2021

데이터 시각화 발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소식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은 1월과 2월, 겨울방학동안 우리 연구실에서 진행했던 데이터 시각화를 다양한 툴을 사용해서 직접 진행해보고, 그 결과를 줌(zoom)으로 나누어보았습니다. 큰 주제를 코로나19 관련으로 하고, 각 팀별로 세부주제를 설정해서 데이터를 분석해보았어요.

 먼저 한예진 선생님, 김혜은 선생님, 이재용 선생님께서 Orange3를 이용하여 시각화한 내용을 발표해주셨습니다.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데이터를 시각화해주셨는데요, 지도 위에 해당 데이터를 점의 크기 및 색으로 표현하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서울 확진자와 북촌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시각화해주셨습니다. Orange3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툴이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번째로 금선영 선생님과 제가 등교개학 여부에 따른 코로나 확진자 추이를 Tableau라는 툴을 사용하여 시각화해보았습니다. 0-9세 및 10대의 확진율이 등교개학 전후로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시각화를 하면서 다양한 도구의 등장으로 인해 자료를 시각화하는 것이 쉬워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데이터 전처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조수경 선생님과 김명신 선생님께서 코로나와 배달음식시장의 변화에 대해 Exploratory를 활용하여 시각화해주셨는데요, 시각화 자료로 보니 첫 확진자 발생일 기준으로 배달음식 이용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데이터별로 더 적합한 시각화 유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함윤희 선생님, 이한솔 선생님, 세호 선생님, 김형조 선생님께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특성을 파이썬을 사용해서 전반적으로 시각화해주셨습니다. 1월에서 6월까지의 확진자 정보를 중심으로 감염원인, 연령, 성별, 지역 측면에서 분석해주셨습니다. 하나의 데이터를 가지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분석을 하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데이터 시각화를 하면서 다양한 툴들로 인해 시각화가 좀 더 쉬워졌다는 점, 그리고 데이터 자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도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시각화가 좀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마지막에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시각화 자체도 중요하지만 시각화한 자료를 통해서 더 깊은 생각과 의사소통을 하는 역량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연구실 선생님들도 시각화해본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연구에서 색다르게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새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겨울방학 마무리 잘 하시고 싱그러운 새학기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들 새학기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