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22, 2019

졸업을 앞두고2


TELD 식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곧 졸업을 앞둔 석사과정 한예진입니다.
 
2년 전 TELD 연구실에는 어떤 선생님들이 계시나 블로그를 둘러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벌써 졸업 소감을 올리고 있네요.
 
지난 2년 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보니 참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힘든 순간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저를 지금까지 버틸 수 있게 해준 것은 바로 우리 연구실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연구실이 또 어디에 있나 싶어요.
 
누군가가 대학원 생활 동안 얻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TELD 연구실을 얻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좋은 연구실이 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박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지치고 힘들 때 친언니처럼 도와주시고 아껴주셨어요. 선생님들을 보며 인간적으로도, 학문적으로도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석사 선생님들, 제가 3학기와 4학기에는 연수원에서 근무를 하느라 같이 보낸 시간이 많지 않은데도 항상 살갑게 반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겉으로는 잘 표현하지 않았지만 선생님들에 대한 저의 사랑은 매우 매우 크답니다..... 💓
 
무엇보다도 이런 가족같은 연구실을 만들어주신 조영환 교수님께서 가장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교수님의 관심과 애정이 아니었다면 TELD 연구실이 이렇게까지 끈끈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미국에 가 계셔도 TELD의 끈끈한 정은 변치 않을 것 같으니 걱정마셔요😄
 
저는 앞으로 1년 동안 정문 쪽 롯데국제교육관에서 교육행정연수원 원격연수 담당자로 계속 일을 하게 되었어요. 혹시나 정문 쪽에 오실 일이 있다면 저를 찾아주세요. 짧게라도 커피타임 가져요.....😍

마지막으로

 💕💕💕💕💕💕💕💕💕💕💕💕💕💕TELD 식구들 사랑해요!!!!!!!!!!!!!!!💕💕💕💕💕💕💕💕💕


-예진 올림

 

Thursday, February 14, 2019

졸업을 앞두고

안녕하세요:) TELD 연구실 선생님들은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지난 달 졸업논문을 마무리하고 졸업 전 소감 글을 남긴다는 것을 미루다보니 오늘에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석사학위논문을 쓰면서 나름대로 고생(?)을 많이 하고 나니 일단은 모든 과정을 드디어 끝냈다는 후련함이 크지만, 지난 2년 간 정들었던 연구실, 그리고 학부시절까지 포함하면 거의 10년 가까이 머물렀던 학교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 또한 큰 것 같습니다.
 
2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나름 학문공동체의 일원으로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때로는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에 기뻐할 때도, 새로이 알게 된 것들에 매료될 때도 있었지만, 그만큼 공부를 한다는 것, 또 연구를 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의 한계에 대한 실망과 자책에 힘들어한 시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때론 내가 도대체 무엇을 하는 건가 하는 회의감이 들더라도 그만두지 않고 나름대로 꾸준히 나아간 결과 무사히 학위를 마칠 수 있었고,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그 과정 속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시고, 애정을 가지고 지도해주신 조영환 교수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입학 전 겨울 신입생 시절부터, 논문을 완성하고 졸업을 앞둔 지금까지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옆에서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교수님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학자로서, 또 스승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구실의 맏언니(?)로서 302호를 지키며 마치 자기 일처럼 제 일을 도와주셨던 허선영 선생님, 항상 학구적인 태도와 성실함의 모범을 보이신 주영 선생님, 힘든 시간 많은 도움과 위로를 주었던 이현경 선생님, 재기발랄함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연구실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신 김진희 선생님과 같은 박사 선생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무사히 석사과정을 마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동고동락한 조규태 선생님, 한예진 선생님, 그리고 논문을 쓰는 저희를 안쓰러운 모습으로 지켜보고 응원해주신 모윤하 선생님, 박세진 선생님, 유강동 선생님, Wendy 선생님, 이현진 선생님, 탁효청 선생님 덕분에 좀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졸업하신 강다현, 성지현 선생님께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 논문 준비를 막 시작하는 석사 3학기 선생님들도, 얼마 전에 프로포절을 마친 Wendy 선생님도, 그리고 이제 막 들어온 석사 신입생 선생님들도 저보다 더 잘 해내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언젠가 끝난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참고로 저는 당분간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에 있는 이지현 교수님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학교를 떠났지만 떠난 게 아닌(?) 그런 독특한 상황인데요, 학교와 심리적으로도 또 물리적으로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궁금한 게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 관훈 올림

Tuesday, January 29, 2019

2019년 교육공학연구회 동계 워크샵


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은 교육공학연구회 동계 워크샵에 대한 소식입니다 J

2019124()부터 125()까지 12일동안 알펜시아 리조트에 동계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TELD 연구실 선생님들과 iLED 연구실 선생님들까지 다같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아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호암 교수회관 앞에서 모여 출발했습니다.

차로 한참 달려 도착한 부암식당에서 점심을 오삼불고기와 황태구이를 먹었습니다. 특히 오삼불고기가 맛있었는데, 알고 보니 유명인사가 많이 들린 맛집이더라구요!

오후에는 용평 리조트에서 다같이 케이블카를 타고 스키장의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정상에서 눈 덮인 풍경을 구경하고, 산 정상의 산책로도 함께 걸으며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이 무척이나 예뻤습니다. J


특히 케이블카 안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연결되어 있어 다함께 신청곡을 들었던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산책 이후에는 멋진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카페에서 다같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선생님들과 틈틈이 대화를 나눌 계기가 많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커피를 마시고는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팀별로 나뉘어 스키를 타거나, 눈썰매를 타거나, 볼링을 쳤습니다. 저는 임철일 교수님, 함윤희 선생님과 팀을 이루어 볼링을 쳤는데, 첫번째 판에서는 아쉽게 졌지만 두번째 판에서 역전승을 거두어 더더욱 신이 났던 것 같습니다. J

팀별 액티비티를 끝내고는 다시 차를 타고 평창한우마을로 이동하여 테이블별로 맛있는 한우와 떡갈비를 구워먹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졸업생이신 임완철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읽는다는 것의 미래라는 아직 출판 전인 저서를 나눠주신 임완철 교수님께서는, 매체가 변화하는 현 시점에서 교육공학자들이 가져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한 유익한 강연을 들려주셨습니다.

이후에는 신입생 선생님들의 레크리에이션으로 플룻, , 레크리에이션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이현경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전공 관련 퀴즈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연구실별 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TELD 연구실 선생님들은 조영환교수님과 skype를 통해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워크샵에 교수님과 함께 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렇게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8시에 집합하여 조식으로 황태회관에서 황태회장국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TELD 선생님들과 즐거운 액티비티를 하며 추억도 쌓고, 졸업하신 교수님께 어디서도 듣지 못할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더 없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12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