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8, 2015

2015년 교육공학연구회 동계워크샵

지난 2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용평 리조트에서 교육공학연구회 동계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키를 타지 않은 사람들은 임철일 선생님, 나일주 선생님과 함께 곤돌라를 타고 발왕산을 올랐습니다. 작년에는 곤돌라에서 내려 정상까지 걸어갔다는데 올해는 20분 정도만 더 올라갔어요. 꼭대기는 아니었지만 겨울산이 경치가 좋아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산에 가지 않았던 사람들은 스키를 즐겼습니다. 중급 코스에 간 선생님들은 만나지 못 했지만, 초중급 코스에서 강습을 받고 있던 선생님들과는 마주쳤어요. 얼마 배우지 않으셨는데도 다들 쌩쌩 잘 타고 계셨습니다. 전부 운동 신경이 좋으신 건가요, 아니면 스키가 배우기 쉬운 건가요?:D

발왕산에 갔었던 사람들은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눈썰매장을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눈썰매의 스릴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안전장비 하나 없이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본인이 제어할 수 없는 속도로 꼭대기부터 뱅글뱅글 돌면서 미끄러져 내려오거든요. 게다가 직원의 조언(?)대로 속도를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 대용으로 발을 사용하게 된다면 그 반동으로 튀어오르는 눈을 잔뜩 뒤집어 쓰게 됩니다.
나름 익스트림 스포츠...!

저녁 시간에는 홍영일 선생님께서 행복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현재와 미래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후 진행된 교공 골든벨에서는 우리 연구실이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김정연 선생님이 2등상을 받았고 신입생들은 3등상을 나눠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어지는 신입생 장기자랑!
마음 졸인 기간에 비해 정작 그 순간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는데(그 와중에 저는 팔 다리 전부 틀렸죠ㅋㅋㅋ), 뭔가 시원섭섭하더라고요. 장기자랑 준비 과정이 동기들이랑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줬었거든요. 어쨌든 내년 워크샵의 신입생 장기자랑이 기대가 됩니다 ;D

이후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끝으로 워크샵의 첫 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많은 선생님들과 얼굴을 익히고 생각을 나누면서 돈독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신입생으로서는 드디어 교육공학 전공의 일원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된 첫 행사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제 꿈 같은 주말이 끝났어요.
다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2 comments:

  1.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장기자랑 생각하니 다시 얼굴이 붉어지네요....ㅋㅋ

    ReplyDelete
  2. 재밌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