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4, 2016

TELD 겨울방학 스터디 특강: 최효선 선생님의 아이트래커 사용법

겨울방학의 끝자락에 지난 24일 수요일에도 TELD 연구실 겨울방학 스터디 마지막 세션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날엔 최효선 박사님께서 오셔서 아이트래커에 대해서 특강을 해주셔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렌즈에 실을 매달아 안구의 움직임을 측정했던 초기의 시선추적법에서 현재의 정교한 시선추적기계에 이르기 까지 엄청난 기술적 발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효선 선생님께서 강의실에서 먼저 시선추적법의 역사와 원리에 대해 설명해주신 다음, 실제 시선추적기가 있는 강의실로 이동해 학생들이 직접 실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모니터 아래에 있는 검정색 기계가 바로 시선추적기 입니다. 현재 시중에 다양한 시선추적기가 있지만, 우리 학교에 있는 시선추적기가 안구의 움직임을 가장 정교하고 섬세하게 포착해낸다고 하네요. 디자인은 다소 투박했지만 생김새와 다르게(?) 4천여 만원 정도의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안구추적기를 사용하려면 먼저 안구추적기 분석 프로그램과 실행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실험참여자, 그룹, 실험참여자가 보게 될 문서나 웹페이지, 그림 등의 값을 입력하고 안구추적기를 실행시키면 안구추적기에 달린 센서가 모니터 앞에 앉은 참여자의 눈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잡아냅니다. 이 때, 앉은 키가 너무 작거나 큰 참여자들은 이를 고려해서 모니터로부터의 거리를 잘 조절해야 한다고 하네요. 



안구추적기를 실행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 어떤 입력값을 넣어야 할지 고려할 점이 굉장히 다양하였습니다. AOI(area of interest) 설정이나 참여자가 보게 될 화면 등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분석도 다양한 방식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니 이렇게 인간의 학습에 대한 정교하고 기술적인 분석이 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박사 논문을 위해서 정말 고생하시며 익히신 시선추적기와 그 사용법에 대해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신 최효선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1 comment:

  1. 겨울방학 동안 모두 열심히 공부했어요. 이번 방학에는 협력학습에 관한 연구방법을 공부하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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