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6, 2016

[학회] ICER2016



매 가을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는 ICER(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 학회를 주최하는데요, 올해 17회를 맞이한 ICER가 유난히 날이 좋았던 지난 10월 13, 14일에 'Creativity, Personality, and Safety'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국제 학술대회이니 만큼 전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교육학에 몸담고 계신 많은 교육학자들의 다채로운 연구 발표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이번 ICER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홈페이지 http://www.icer.snu.ac.kr/ 를 참조하세요 :)


이번 ICER에서 특히 교육공학 전공과 관련한 세션은 세션1과 세션16이었습니다.

<세션1>
 <세션16>

세션1에서 "Predicting the Learning Achievement of Korean Teachers in Distance Education: A Learning Analytics Approach"라는 주제로 박유진 선생님, 김윤강 선생님, 조영환 교수님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우리 연구실의 성지현 선생님이 발표했는데요, 석사 1학년의 새내기 연구자임에도 불구하고 발표를 정말 잘 해주셔서 동기인 제가 다 자랑스러웠답니다 :) 특히 지현쌤의 유창한 영어실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어요! 원격교육에서는 학습자의 학습 과정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학습 성과를 예측하여 필요한 피드백과 학습 촉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인데요, 이러한 학습 성과를 어떠한 변수들로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였습니다.


세션 16에서는 우리 전공의 조성민 박사님이 SPAT 포맷을 이용한 음악 수업에 대하여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나일주 교수님의 Still Picture, Audio, Text의 세 가지 매체를 결합한 신개념 모바일 학습 매체인 SPAT이 실제로 수업에 활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션 16이 끝나고 호암 교수회관 컨벤션 센터 앞에서 교수님과 연구실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 모여보니 가을 필수템 트렌치코트를 세 분 선생님이 입고 계셔서 트렌치 자매 아니냐며 웃음꽃이 터졌어요. 덕분에 사진에 표정들이 정말 밝고 환하네요! 조해리 선생님도 아침에 학회에 오셨지만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게 되어 사진에는 함께 하지 못했네요, 해리쌤 빨리 기운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에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체력은 국력!



Day3의 세션 24에서도 우리 TELD 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 발표가 있었습니다. 조영환 교수님과 조해리 선생님, 정대홍 교수님과 김지현 선생님이 참여하는 이 연구는 체화된 인지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과학 교과 학습에 있어 제스쳐 사용을 어떻게 하며, 이 제스쳐 사용이 교수학습에 어떤 함의가 있는지를 제시하는 연구였습니다. 주제가 굉장히 흥미롭고 새로워서 세션 참여자들의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고 질문도 매우 많이 들어와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성지현 선생님과 함께 들었던 Day3의 세션28도 흥미로운 연구들이 많았습니다. 카카오톡과 구글닥스를 통하여 학생들을 어떻게 교수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학습을 심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 연구였는데요, 카카오톡과 같은 SNS와 구글닥스와 같은 온라인 협력 툴을 어떻게 교수학습의 현장에서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지도 교육공학적 관점에서 흥미롭게 탐구해 볼 주제인 것 같습니다. 

<세션 28>



ICER Day2에는 웰커밍 디너가 있었습니다. 퓨전 국악 공연에 외국에서 오신 학자님들 뿐만 아니라 저희들도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물론, 그 후에 이어진 저녁 만찬도 아주 즐겁게 즐길 수 있었어요, 너무 맛있게 먹느라 사진 찍는 것도 깜빡했네요. 


이번 ICER도 성황리에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학회를 참여할 때마다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신의 연구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관점과 주제의 연구들을 생생하게 접하고, 또 그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것 같습니다. 바쁜 학기 와중에도 학회 발표를 준비하고 참여하느라 우리 연구실 선생님들 수고가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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