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4, 2018

2018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후기

안녕하세요, 2018년 2월 26일 월요일에 강다현 선생님과 성지현 선생님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연구실의 핵심이었던 두 분의 석사선생님께서 떠다신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TELD연구원들과 교수님은 너무 아쉬워서 어찌할 바를 몰라했습니다. 저는 1월부터 아쉬운 마음에 잠을 잘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할 수만 있다면 두 석사선생님을 붙잡고 싶었지만, 두 분이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사회에서의 큰 역할이 있기에 아쉽지만 보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번에 졸업하신 성지현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그 분을 우리 연구실의 브레인이라 부릅니다. 아카데믹한 글쓰기 실력이 뛰어나셔서 프로젝트의 보고서 작성의 핵심적인 부분을 도맡아 하셨습니다. 특별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성지현 선생님의 학문에 대한 진중한 태도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2년간 정말 열심히 달려온 만큼 수많은 생각이 떠오를테지만 성지현 선생님은 졸업한 소감을 담담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학문의 내공에 기반을 둔 여유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곧 3학기를 시작하는 석사과정 선생님들과 1학기를 시작할 신입생 선생님들이 존경하는 눈빛으로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졸업하신 강다현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그 분은 우리 연구실의 비타민입니다.(스스로 본인이 연구실의 '비타민'이라 하셨습니다. 당연히 저도 동의합니다.) 연구는 혼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커뮤니티가 정말 중요합니다. 강다현선생님은 우리 TELD커뮤니티가 제 역할을 하도록 훌륭한 비타민 역할을 하셨습니다. 힘들때 우는자는 3류, 참는자는 2류, 웃는자는 1류라고 합니다. 강다현 선생님은 힘든 대학원 생활속에서도 항상 사범대 식당에서 웃으면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역시 1류다운 모습입니다. 연구와 대학원 생활에도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어서 저희에게 12월에 조언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박사선생님들이 특히 강다현 선생님을 뿌듯한 마음으로 쳐다보았습니다.

 교수님의 축하말씀이 있었습니다. 아쉬움과 뿌듯함이 모두 표정에서 드러나셨습니다. 자식을 키워서 시집 장가 보내는 기분이 바로 졸업생을 사회로 내보내는 교수님의 심정과 비슷할 것 같다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졸업생 들에게 하신 말씀이었지만 저희 재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던 말씀입니다. 좋은 말씀을 해주신 교수님께 이 글을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강다현 선생님이 교수님과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TELD공식 비타민 다운 상큼함이 드러납니다. 특히 힘들었던 대학원 4학기 중에도 강다현 선생님께서는 사범대 식당에서 위 사진처럼 밝게 웃으시며 식사를 하셨습니다. 역시 일류입니다.

성지현 선생님이 교수님과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TELD공식 브레인 다운 여유가 느껴집니다. 성지현 선생님은 언제나 저 여유있는 미소로 10-1동 302호의 문을 열고 들어오셨습니다. 논문을 지도받고 오는 순간에도 항상 여유로운 미소가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역시 학문적으로 미리 준비된 선생님은 숨기려 해도 그 아우라가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깁니다. 그리고 석사생은 졸업하면서 논문을 남깁니다. 두 분은 우리 TELD커뮤니티의 미래에 디딤돌이 될 훌륭한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남기고 떠나셨습니다. 우리 TELD커뮤니티는 두 분 선생님이 우리 커뮤티니에 공헌한 학문적 성과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두 분의 행복한 앞날을 저희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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