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 학기가 시작된지 보름이 지났네요. 2월에 조해리, 이현경 선생님이 석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조해리 선생님은 역삼동에 있는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 취업을 했고 이현경 선생님은 서울대 교육행정연수원에서 원격교육 주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모두 축하합니다. 이현경 선생님은 학교 안에 있으니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3월에 박사과정에 주영 선생님이 들어오고 석사과정에는 조규태, 한예진, 김관훈 선생님이 들어왔습니다. 주영 선생님은 중국에서 유학을 와서 고려대에서 언어학으로 석사를 하고 서울대 박사과정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영 선생님 집은 상해라고 합니다. 2015년에 허선영, 조해리, 이현경 선생님과 학회 때문에 상해에 갔던 때가 생각나네요.
석사과정 선생님들은 지난 1월부터 연구실 스터디에 참여를 해서 대학원 생활에 쉽게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어려운 점이 있으면 선배들이나 내게 상의를 하기 바랍니다. 조규태 선생님은 초등학교 교사이고 교육청에서 영재교육 업무를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한예진 선생님은 고려대에서 언어학을 학부에서 전공했고 매우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관훈 선생님은 2015년부터 우리 연구실에서 하는 여름, 겨울 스터디에 꾸준히 참석했는데 무척 성실합니다.
오늘 홈페이지에서 졸업생과 신입생 정보를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인 "미래학교 수업모형 개발연구: 활동중심수업을 중심으로"에 대한 소개글도 작성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허선영, 성지현, 조규태 선생님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저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 3월 1일에 부교수로 승진을 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가르치고 연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모두 힘차게 새 학기를 시작합시다!!
Friday, March 17, 2017
Sunday, March 12, 2017
2월 22일 교육공학 동계워크샵
이제 막 새학기가 시작되고
어느덧 날씨도 슬슬 봄이 오는 것 같네요!😆
지난 2월 22일 교육공학 동계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워크샵 장소는 강원도 용평리조트였고,
22일 오전 9시에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다같이 모여 출발했습니다!
출발하기 전 한컷~! 👀
용평리조트에 도착해서는 교수님들과 선배님들과 함께 옹기종기 앉아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나일주 교수님, 임철일 교수님, 조영환 교수님께서
선배님들과 신입생들에게 앞으로 대학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곤돌라를 타러 이동했어요~
마침 눈도 많이 내리고 해서 눈덮인 산의 풍경은 절경이었습니다!!😜
TED 연구실 단체 사진입니다!
조규태 선생님, 한예진 선생님, 허선영 선생님, 조영환 교수님, 성지현 선생님, 강다현 선생님, 김관훈 선생님
모두 밝은 모습이네요!!>_<
신입생 선생님들과도 한컷 찍었습니다~
이곳이 지금은 종영했지만 굉장히 유명했던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라고
해서 더욱 감회가 새로웠어요!
산에서 내려와서 저희는 볼링도 쳤답니다!
교수님과 선배님들, 그리고 신입생 선생님들의 볼링 실력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실력은 비밀~!😝)
볼링을 열심히 치고 저희는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식당에
도착했더니 소고기가 저희를 반기고 있었어요!!! 👏
소고기도 열심히 먹고 저희는 교공인의 밤을
불태우기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_<
이 시간에는 특별히 조성민 선생님이 VR을 이용한 드럼 연주를 보여주셨어요!
실제로 드럼 스틱만을 가지고 드럼 연주를 들으니 정말정말 신기했어요 ㅎㅎ
이 기술을 이용하면 드럼 장비 없어도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드럼을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굉장히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도전 교육공학 골든벨도 있었는데요!
한형종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문제로 선배님들과 신입생들이 도전했습니다.
저희 연구실에서는 조규태 선생님이 문제를 맞히셔서
1학기 대학원 생활에 있어서 필수적인 교재 2권을 상품으로 받으셨습니다>_<
정말로 기뻐하는 모습이죠?😄
그리고 저도 문제를 맞히셔서 상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품은 바로바로.........
3분의 교수님들과 단독 셀카였습니다!!!!!!!!😆하하핳
이런 기회가 또 어디있을까 싶어 얼른 가서 찍었습니다>_<
그리고 뒤이어 신입생 장기자랑 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한옥결 선생님의 춤으로 시작하여
신입생들과 선배님들은 몸으로 말해요 퀴즈를 푸는 게임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배님들의 승으로 귀한 양주를 얻어가셨답니다~!😸
그리고 저희는 연구실별로 교공인의 밤을 마지막으로 불태운 뒤,
다음날 안전하게 다시 학교로 돌아와 헤어졌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너무 짧았던 것만 같은,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뜻 깊었던 교육공학 동계워크샵!
얼른 또 다같이 워크샵 가고 싶네요 ㅠㅡㅠ
그럼 이번 동계워크샵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의 1학기 알차게 시작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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