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8, 2019

2019 석사 프로포절




지난 5월 27일에는 석사 2년차 선생님들의 프로포절이 있었습니다. 총 4시간 중에서 2시간동안 저희 연구실 선생님들 네분께서 발표를 해주셨는데요, 오랜기간 준비하시고 계획하신 연구의 방향을 제안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저 또한 긴장감을 갖고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프로포절에서는 박세진, 탁효청, 이현진, 모윤하 선생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박세진선생님께서 '초등학생의 디지털 역량 및 디지털 교육에 관한 교사의 인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탁효청선생님께서는 'Gist-based Video Tutorials Design Strategies for Senior Learners' Self-care'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이후 이현진선생님의 발표에서는 '동료 리뷰에 대한 메타 피드백이 발표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논문계획을 발표하셨구요,



모윤하선생님은 '협력적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위한 챗봇 개발'이라는 주제로 프로포절을 하셨습니다. 



네분 다 흥미로운 주제로 발표하시고, 열심히 준비하신만큼 교수님들께서도 논문의 질 향상을 위해 조언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지도교수님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지도로 더욱 높은 질의 논문이 완성될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고, 신입생의 입장으로는 선배님들의 노력이 느껴져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네분 선생님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벌써 1학기 종강이 2~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생님들, 교수님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계시는 자리에서 학기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Sunday, May 19, 2019

2019년 5월 디자인 세미나

이번 학기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이 가까워졌다는게 느껴집니다. 폭염이 걱정되면서도 그만큼 또 방학이 다가온 것 같아서 기쁜 마음이 드네요. 연구실 선생님들 모두 다들 학기 중이라 바쁜 시기이지만 5월 디자인 세미나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디자인 세미나는 연구년 중이신 조영환 교수님이 잠깐 귀국하신 사이에 이루어져서 교수님께서도 오랜만에 직접 참석하셨습니다. 몇 개월 간 화면 너머로만 뵙던 교수님을 다시 뵙게되어 다들 활짝 웃으며 반겨드렸어요. 마침 5월이 생신이시라 생신축하도 같이 드렸습니다. MR을 깔아두었는데 박자가 전혀 맞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크게 부르느라 그런 것 같아요.


이번 디자인 세미나는 교수님께서 직접 진행하셨습니다. 먼저 교육과 연구에 대한 연구실 선생님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평소에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좋은 교육은 어떤 교육인지, 테크놀로지가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지 등과 같은 질문을 두고 진지하게 논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세미나에서 연구실 선생님들이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연구실의 연구주제와 연구목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연구실에서 진행되었던 연구들을 전체적으로 리뷰하고 어떤 영역에서 어떤 목적으로 수행되었는지 함께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 지금 참여하고 있는 연구나 준비하는 학위 논문은 어떤 영역에서 어떤 목적으로 수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연구능력의 발달단계와 연구실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였습니다. 학위 과정 중에서 무엇을 얻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박사과정 강화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긴장되었지만 그만큼 연구실 생활 속에서 더 많이 배우고 졸업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들기도 하였네요.

교수님께서 연구실에 정말 애정과 관심이 많으시구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다음 세미나에서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되었던 연구와 3학기 선생님들의 프로포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듯합니다. 남은 학기 건강 상하지 않고 다들 잘 마무리 지으시길 바라요:)

Thursday, May 16, 2019

2019년 스승의 날

안녕하세요~ TELD 연구실 선생님들!

5월은 가정의 달인데 5 15일도 중요한 날이네요. 바로 스승의 날입니다! 🎉🎉🎉

이번주 수요일 서울대학교 교육공학연구회의 선생님들은 조영환 교수님과 임철일 교수님을 위한 서프라으즈를 준비했습니다. 미국에서 들어오신 조영환 교수님도 계셔서 정말 따뜻하고 의미가 있는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조영환 교수님과 임철일 교수님을 위해 예쁜 카네이션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

연구실 선생님들은 조영환 교수와 임철일 교수를 위해 예쁜 카네이션을 안겨 줬고 스승의 날의 노래도 불렀습니다. 좋은 노래를 듣고 보니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정말 달콤하네요
그리고 박사인 김진희 선생님과 신행수 선생님은 연구실 전체 선생님의 대표로서 두분의 교수님께 감동적인 손편지를 읽고 없는 존경과 사랑을 담은 손편지도 드렸습니다📄 




연구실 선생님들이 감사의 마음이 교수님들께 전달되어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조영환 교수님과 임철일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교육공학연구회에 대한 미래의 전망을 이야기하고 조영환 교수님도 미국 교육공학적인 새로운 연구 현황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영환 교수님은 지금 미국 박물관에서 교육공학적인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하는 연구와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연구자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앞으로 박물관에 가서 테크놀로지를 통해 유물들이 옛날에 어떻게 쓰는지 무슨 상황에서 쓰는지 있을 같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교육공학은 불가능인 것을 가능할 것으로 만든 학문일 같다고 생각합니다

Wednesday, May 1, 2019

2019년 1학기 2차 디자인세미나

안녕하세요 TELD 연구실 선생님들!

2019학년 1학기도 절반이 지나가버렸네요. 
교정에 추위가 사라지고(?) 봄이 찾아온 것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몇 주간이었어요. 
하지만 아직 건물 안은 겨울 같기 때문에 꼭꼭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 4월 26일 금요일에는 두번째 디자인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진희쌤과 서연쌤께서 준비해주셨는데요, 두 분의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세미나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연구실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이 디자인세미나로 준비해오신 주제는 바로 ...

디지털교과서의 AR 학습콘텐츠 개선을 위한 액션러닝

이었습니다! 주제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먼저 진희쌤께서 AR의 기본 개념과 AR에서 사용되는 장치와 기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셨구요,그 후에 서연쌤께서 AR 학습 콘텐츠 실습을 진행하셨습니다.


연구실 선생님들은 두 개의 조로 나뉘어 디지털 교과서에 실린 A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커 기반의 QUIVER, 비마커 기반의 Augment, 기타에 Just a Line이라는 AR 어플리케이션을 체험해보기도 했습니다.


체험하는 동안 사슴벌레와 공룡도 보고, 봉화에 불도 붙이고, 옛날 돌지도도 구경하고, 프랑스에서나 볼 수 있던 에펠탑과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는데 굉장히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네요.



마지막으로 '현 디지털교과서의 AR 학습콘텐츠를 비판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라는 과제로 액션러닝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디자인 세미나를 준비하신 것 같죠? 덕분에 AR 어플리케이션의 장점과 한계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도출한 AR의 한계점으로는 1) 지나치게 흥미 위주로 만들어짐(굳이 없어도 될 내용을 AR로 제작) 2) 따라야할 절차가 매우 번거로움(특히 마커 기반 AR) 등이 있었어요.

마지막으로는 교수님께서는 흥미를 일으키는 것이 AR의 큰 장점이지만 상업적으로 이윤이 남지 않는 AR 산업의 특성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지적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여러모로 아주 흥미로운 디자인 세미나였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시간이 되시는 선생님들끼리 나들이도 갔답니다^^
날이 추워서 산책은 못했지만 맛있는 파스타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저도 꼭 참석하고 싶네요 ㅎㅎ


TELD 선생님들 다들 잘 지내시구요,
다음 5월 17일 디자인 세미나 때는 조영환 교수님도 함께 모두 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