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한 학기의 마무리를 맞아 TELD 연구실의 종합세미나와 2025년 2학기 종강모임이 열렸습니다.
연구실 종합세미나에서는 연구실에서 한 학기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들이 공유되었고, 연구실에서 다루고 있는 연구주제 및 다음 학기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연구실 사진전을 통해 한 학기를 되돌아보며 화목하게 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한 학기의 마무리를 맞아 TELD 연구실의 종합세미나와 2025년 2학기 종강모임이 열렸습니다.
연구실 종합세미나에서는 연구실에서 한 학기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들이 공유되었고, 연구실에서 다루고 있는 연구주제 및 다음 학기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연구실 사진전을 통해 한 학기를 되돌아보며 화목하게 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12월 12일, TELD 연구실의 소중한 학술 행사인 2025학년도 2학기 석사과정 학위논문 예비 디펜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발표를 맡아주신 김안나 선생님께서는 <생성형 AI 기반 과학 탐구에서 학습자 주도성 지원전략 개발>을 주제로 연구 내용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탄탄한 설계기반연구(DBR) 과정을 거쳐 도출된 전략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학습자의 주체성을 깨울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되는 발표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난 2025년 12월 5일 Wenli Chen 교수님께서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에 방문하여 'AI에서 IA(Intelligence Augmentation)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최근 CSCL과 human–AI collaboration 연구가 주목 받고 있는 배경에는, AI를 단순히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학습자의 사고와 역량을 확장하는 파트너로 재정의하려는 움직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Wenli Chen 교수님께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가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어떤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야할지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화두를 던져주셨습니다.
Whenli Chen 교수님께서는 이러한 논의를 구체적인 맥락에 기반하여 설명하시기 위해 싱가포르에서의 AIED 실천 사례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AI가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깊숙이 자리 잡는 변화가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예컨대, 교사가 수업 지도 계획을 제시하면 AI는 수업 설계안이나 자료의 초안을 생성하는 역할을 맡아 교사의 수업 기획을 보조합니다. 학생들은 교사에게 과제를 제출하기 전, 문법이나 철자와 같은 요소를 AI를 통해 검토받고, 교사는 글의 핵심적인 아이디어나 사고의 깊이를 평가하는 데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AI의 활용은 학습자의 연령에 따라 명확히 구분될 필요가 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AI 사용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고, 중등 단계에서는 AI를 윤리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고등 교육 수준에서는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AI의 활용이 장려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AI가 제시한 결과물을 평가하고 AI와 협업하며 윤리적으로 사용하는 능력, 즉 AI 리터러시는 미래 사회의 핵심적인 역량일 수밖에 없습니다. Whenli Chen 교수님께서는 human-centered AIED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하시며 AI가 인간을 기계화하거나 주도성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습 과정에서 AI를 너무 빠르게 개입시켜 학습자의 사고 과정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먼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도록 안내함으로써 학습자 주도성(agency)을 보장하고, 학습자가 AI를 넘어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지난 2025년 11월 21일(금) 오후 5시, 연구실의 중요한 학술 행사인 박사 예비 디펜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예비심사는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운서 선생님과 조수경 선생님의 순서대로 예비 디펜스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디펜스에는 교수님과 연구실 선생님들께서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단순히 두 분 선생님들의 예비 디펜스 발표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운서 선생님과 조수경 선생님의 연구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건설적인 피드백이 오고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1월 14~15일, TELD 연구실 선생님들과 함께 가을 정취가 한창인 양평으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선생님들과 색다른 장소에서 주의를 전환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크숍의 첫 일정은 용문사 방문이었습니다.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고, 천천히 걸으며 선생님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연구실 깃발도 준비해주셔서 연구실 선생님들과 함께 함이 더욱 잘 느껴졌습니다🥰
용문사를 즐겁게 둘러본 후에는 경기미래교육 양평 캠퍼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예전에 영어마을이었어서 건축물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푼 후, 저녁으로는 양평의 명물인 한우를 먹으러 갔습니다. '진짜진짜 맛있다'는 말이 계속 나올 만큼 맛있고, 즐거운 대화가 오간 완벽한 저녁 식사였습니다.
GSI이신 지용쌤께서 MC를 맡으셔서 마니또 공개의 포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마니또 선생님이 어떤 선물을 준비했는지를 말씀해주시면 누가 마니띠일지 맞히면서 연구실 선생님들을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물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순간마다 웃음과 감동이 오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능이향 가득한 국밥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랩짱이신 찬희쌤께서 찾아주신 대박 맛집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마침 장날이라 장터도 구경했습니다. 교수님 및 선생님들과 장터를 둘러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절로 포근해졌습니다.
지난 11월 8일(토) 서울대에서 2025년 한국교육공학회•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석사 3학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어느덧 교육공학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것도 꽤 익숙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바로 <인간 중심 AI: 미래 교육을 위한 성찰과 도약>이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연구진들이 AI 시대의 교육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와 깊은 통찰을 공유해 주었는데요. TELD 연구실도 당당하게 그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김혜은, 강민주, 김안나, 이규민 선생님이 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학습자의 메타인지 학습전략 평가 연구, 사운서, 이규민, 조애영 선생님이 데이터 스토리텔링 기반 학습분석 대시보드 설계 및 사용자 인식 연구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석사 1년차이신 이정찬, 조민선 선생님께서도 공유 정신모형 형성을 위한 AI 기반 협력적 교수설계 플랫폼 연구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결과물을 공유해 주셨는데요. 오랜 기간 고민하며 연구한 결과물이 멋진 포스터로 나오는 모습을 보며 저도 같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표 세션에서도 저희 연구실 선생님들이 참여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공유되었습니다✨ 줄글로 작성하다 보니 너무 많아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는데요!
다양한 학과와 대학의 선생님들과 협업하며 연구를 확장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더 정진해야겠네요! 발표하신 선생님들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개인정보를 포함하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AI 기술 발전과 함께 데이터의 활용이 늘어나는 만큼, 보안 위협 역시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종현 박사님께서는 연구자들이 법적 제재와 기술 유출을 막고 연구 윤리를 지킬 수 있도록, 데이터의 생애주기(생성, 수집, 가공, 보유, 이용, 분석, 제공, 폐기)에 따른 필수적인 보안 원칙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데이터 관리의 초기 단계인 생성, 수집, 가공, 보유 과정에서는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민감 정보가 연구 데이터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는데요. 연구 시작 단계에서부터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기획하고, 외부 출처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할 때는 기관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를 필터링 도구로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가공 단계에서는 고유식별정보를 삭제하거나 가명 처리하여 재식별 위험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후 데이터를 서버나 연구노트에 보유할 때는,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하는 말들을 지키고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중요 개인정보는 반드시 암호화하는 등 기술적 보호조치와 더불어 보안등급 설정 및 잠금장치 보관과 같은 물리적 통제를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데이터가 실제 활용되는 이용, 분석, 제공 단계에서는 정보의 무결성을 확보하고 외부 노출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해킹보다 업무 과실이나 내부자 행위로 인한 유출이 더 빈번하므로😈 , 개인정보 접근 권한은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으로 부여하는 '최소 권한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함께 말씀해주신 생생한 사례를 들으며, '나는 저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 싶어 식은땀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특히 AI 분석 결과는 환각 현상으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사실처럼 제시할 수 있으므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다중 출처를 통해 정보의 교차 확인이 필수적이며, 보고서 등에 원본 데이터가 포함되어 의도치 않게 민감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점점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석사과정 학생의 입장에서, 연구원으로서 데이터를 다룰 때 기술적으로 그리고 윤리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이 무엇일지 배우고 성찰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학습과학연구소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