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25, 2018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12일 월요일, 논문연구 수업 대신 저희 TELD 연구실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무려 3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요, 또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많은 학부생 분들도 참여해주었어요!





가장 먼저 교수님이 스타트를 끊어주셨어요. 교수님은 우리 TELD 연구실의 비전과 연구방향에 대하여 발표해주셨습니다.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주신 것 같아 제가 다시 가져와보았어요. 우리 모두 또 한번 마음에 새겨보도록 해요! ^.^



TELD 연구실의 비전은 테크놀로지와 함께하는 유의미 학습입니다.

이를 위해 학습자가 깊이 생각하고 협력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테크놀로지 기반 학습환경을 디자인하고 연구하는 것이 우리 연구실의 목표입니다.  










그 다음, 현재 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이현경 선생님께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활동중심수업모형 개발 프로젝트, 이현진 선생님께서 KEDI 온라인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 김관훈 선생님께서 한국예술종합학교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하여 발표해주셨어요. 






세번째 순서는 석사 2년차 선생님들(김관훈, 한예진, 조규태, 웬디 샘)의 학위논문에 대한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 해 논문을 쓰시느라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ㅠㅠ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모두들 힘내시길 바라요!! 😆






그리고 잠깐 쉬어가는 타임으로 이번 달 생일이신 예진&세진 샘의 생일파티를 가졌어요! 생일축하 노래도 틀고 커다란 케이크도 다같이 맛나게 나눠먹었어요.
샘들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요~~~😚😚😚






마지막은 논문연구시간에 진행 중인 학생연구에 대한 발표 순서였어요. 주영, 이현진선생님의 멀티미디어 사례 연구, 김진희, 박세진 선생님의 ICT 정책에 대한 연구, 저와 탁효청 선생님의 창의적 질문 연구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서로 현재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알고 또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11월 디자인 세미나는 무려 5부에 걸쳐 진행된 빅세미나였습니다!! 다들 바쁘셔서 이렇게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얻기가 힘들었는데 이런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 날씨가 찬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12월 모임 때 건강하게 만나요!

Tuesday, November 13, 2018

2018년 11월 9일 부산SW교육센터 방문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블로그 글로는 오랜만에 찾아뵙는 것 같네요:)


지난 11월 9일에는 예비교사를 위한 SW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의 일환으로 부산에 있는 SW교육센터에 방문했습니다. 교수님, 김진희 선생님, 저, 그리고 학부 오현지 학생이 함께 했는데요, 여럿이 함께 해서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부산에서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전에 방문한 SW교육센터에 대해 소개하자면, 학생들의 SW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소프트웨어 교육과 관련된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시민아카데미, 학부모 아카데미 등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SW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는 교육공간이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카페 형태의 전체 공간이 저희를 맞이했는데요,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SW교육센터에 근무하고 계시는 장학관과 장학사 분과 예비교사에게 어떤 SW교육역량이 필요할지, 교육과정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SW교육에서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프로그래밍 언어나 도구보다는 컴퓨팅 사고와 협업하는 능력을 강조할 필요가 있고, 예비교사들이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목과 SW교육과의 연관성을 인식하고 실제 학교에서 교과와 SW교육의 개념들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면담이 끝난 후에는 SW센터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리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코딩, 피지컬 컴퓨팅, AR과 VR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SW교육을 체험 중심으로 재미있게 접하고, 동기를 가지기에 적합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SW교육센터 내에는 앞으로 변화할 교실의 모습을 구현한 미래교실이 마련되어있었는데요, 학생들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센서가 부착된 의자나, 독특한 형태로 구성된 책상, 협업이 가능한 벽면 스크린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부산SW교육센터 탐방을 마친 후, 태종대에서 부산의 정경을 잠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맑은 바다를 보면서 제 마음도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오는 길에 시장에서 먹은 호떡도 참 맛있었어요! 여러모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프로포절에 디펜스, 각종 프로젝트 마무리를 앞두고 바쁘실텐데, 몸도 마음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뵈어요:)

Monday, November 12, 2018

2018 교육정보미디어학회-한국교육공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

지난 11월 10일 목요일, 대전 목원대에서 2018년 교육정보미디어학회-한국교육공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저희 연구실에서도 많은 재학생 선생님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저희 전공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강연이 있었습니다. 나일주 교수님께서 정년 기념으로 지난 30여년의 교직생활을 회고하시면서 '나의 교육공학, 30년의 영광-사람, 연구 그리고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교수님께서 예전 사진들을 보여주셨는데, 덕분에 저희 교수님의 풋풋한 석사시절의 단면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새삼 교수님께서도 석사시절이 있으셨구나(?) 하는 걸 느꼈네요ㅎㅎ 아무튼 이 블로그도 잘 가꾸어서 나중에 연구실의 일대기를 살펴보는 데 잘 활용되면 좋겠습니다:) 


저와 조규태, 박세진, 모윤하 선생님이 참여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프로젝트에서도 발표물이 나왔습니다. '디지털교과서 기반 활동중심수업을 위한 참여적 설계에서 교사의 신념과 참여패턴'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교사의 교육과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신념이 참여적 설계에 미치는 영향과 참여적 설계 참여 경험이 교사의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신념에 미치는 영향을 질적으로 탐색한 연구였습니다. 참여자 간의 위계관계가 있을 경우, 어떻게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해 교육공학연구 33권 3호에 실린 '컴퓨터 기반 협력적 문제해결에서 그룹조절 활동에 따른 군집별 학습과정과 결과' 논문이 한국교육공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받았습니다. 작년 춘계 한국교육공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발전시켜 투고한 논문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좋은 논문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쁩니다. 교수님께서 말도 안 통하는 석사과정생들과 연구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인내심을 가지고 지도를 잘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다들 이번 학회에서 연구 아이디어도 얻고 다른 학교나 연구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참석했던 학회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은 학회였어요.. 경품 당첨이 되었거든요(자랑입니다). 원래 뽑기운이 없는 편인데 교수님께서 가지라고 주신 패가 당첨되버렸어요. 여하간 선생님들께서는 복권 같은건 당첨될 수 있으니 함부로 남에게 선물하지 마시고, 이번 학회가 좋은 경험이셨길 바랍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옷 단단히 입으셔서 감기 예방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Sunday, November 11, 2018

2018년 10월 TELD 디자인 세미나


10월 디자인 세미나 블로그글은 유강동 선생님이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 10월 22일에는 연구실 디자인 세미나가 있는 날입니다.


이날은 주영 선생님이 일인 방송에 대해 재미있는 발표를 했고 다른 선생님들도 부산 교육 전시회에 대한 보고 들은 것을 간단하게 발표했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교수님과 연구실 선생님들은 다 같이 맛있는 피자를 나눠먹었습니다.

예쁜 주영 선생님이 발표 중인 모습입니다.

조규태 선생님은 부산 교육 전시회에 대해 소개하는 중인 모습입니다.

박세진 선생님은 부산 교육 전시회의 체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혹시 이 사진 안에 있슨 피자를 볼 수 있습니까? 피자를 먹을 때 다들 흔미로운 이야기했고 맛있게 먹었으니까 사진을 못 찍었어 아쉬웠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조규태 선생님등의 부산 교육 전시회 체험 이야기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습자의 창의성을 어떻게 유발하는 거하고 기게와 대화하는 기술의 성숙함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주영 선생님의 일인 방송 발표 중에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자기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알아 보고  댓글로 같이 공부하는 관객들의 문제를 대답하는 것도 잊을 수 없은 것 같습니다.
과학 기술이 발전할 수록 교육의 미래가 어떻게 발전 히는 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