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29, 2017

7월 26일 디자인 세미나

안녕하세요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가요?

TELD 연구실에서는 지난 7월 26일 수요일에 디자인/SW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디자인/SW 세미나는 매월 말 TELD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교육 분야와 관련된 최신 테크놀로지 및 기술들을 소개하고, 다 같이 테크놀로지의 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모임입니다. 이번에는 특볗히 TELD 연구실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스터디를 위해 모이신 여러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이번 디자인/SW 세미나는 저와 한예진 선생님이 함께 작업하고 있는 "피지컬 컴퓨팅를 활용한 디자인 산출물의 독창성 연구" 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 컴퓨팅 기반 디자인 활동에서 독창성의 본질은 무엇이며, 이것이 산출물에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를 탐색하고자 한 연구입니다. 연구는 산출물에 대한 분산인지(Distributed cognition)적 관점에 근거하여, 피지컬 컴퓨팅 도구인 Makey Makey 공식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 대한 질적 분석 및 설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독창성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의 산출물 간의 핵심적 차이점 및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발표를 진행했지만, 연구방법적인 측면이나 연구의 내용에서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요,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따뜻한 격려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해주셔서 앞으로의 연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번 디자인/SW 세미나에는 어떤 흥미로운 주제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에 다른 글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Tuesday, July 25, 2017

2017년 7월 생일파티


지난 7월 5일은 조규태 선생님 생일이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현재 진행중인 TELD 여름방학 스터디 시작하기
직전 시간을 이용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익 커팅식(?)을 가졌습니다.   



조규태 선생님은 2017 동계 워크숍 신입생 장기자랑 사회자를 시작으로,
미래교육모형 개발 프로젝트, 교육공학연구회 임원 등 
저희 연구실과 교육공학연구회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느라 바쁜 1학기를 보내셨는데요.




생일 다시 한번 정말 축하드리고, 
여름방학동안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요. 
2학기에도 활약이 기대됩니다! :)




Thursday, July 6, 2017

6월 23일 TELD 종강 워크샵

지난 6월 23일에 TELD 종강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조영환 교수님, 허선영 선생님, 주영 선생님, 성지현 선생님, 강다현 선생님, 조규태 선생님, 김관훈 선생님, 한예진 선생님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교수님과 각 선생님들이 1학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석사 1학기 조규태 선생님과 김관훈 선생님, 한예진 선생님은 신입생으로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학술대회에 참여하면서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석사 3학기 강다현 선생님과 성지현 선생님은 석사 논문 프로포절을 작성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내적으로 많은 성숙을 할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박사 1학기 선생님이신 주영 선생님은 교수님의 강의도 듣고 프로젝트도 하고, 개별적으로 중국어 화상 수업도 하시면서 바쁜 1학기를 보냈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하신 허선영 선생님은 1학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시면서 TELD 연구실의 고참으로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은 TELD 연구실이 지향하는 연구 분야에 대해 말씀하시며 우리 연구실 선생님들과 함께 이 분야를 견고히 다지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논문을 참고하거나 석학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H-index'라는 개념을 소개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끝으로 저희 선생님들은 서울대 입구 근처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선생님들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학기 중에 바빠서 하지 못했던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TELD 연구실 화이팅!!~ 😝






Sunday, July 2, 2017

6월21일 빅데이터 포럼

지난 6월21일 교육정보관에서 빅데이터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BK21사업단 구성원 뿐만 아니라, 교육분야의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으신 선생님들도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권가진 교수님께서는 이번 포럼에서 2가지 파트로 강연을 진행하셨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교육을 떠나서 딥런닝과 빅데이터의 각 분야에서의 사용 가능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우선 빅데이터와 관련된 3가지 용어인 인공지능, 머신런닝, 딥러닝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함으로써 사용하는 기술이고 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 의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머신런닝이라고 하며, 딥러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음성식별 기술에 의해 음성과 문자 텍스트가 자동적으로 호환되고, 컴퓨터 작곡, 그림 그리기와 같은 음성,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모두 딥러닝에 속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데이타의 중요성이 대두되었고요.




이어서  이런 기술들을 교육분야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두 번째 파트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기존의 교육에서는 교사가 학생에게 준 하나의 점수만 요약하는 것이기 때문에 빅데이타가 굉장히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교육분야에가빅데이터와 연결하고 있는 세로운 추세가 보입니다. 토플과 같은 시험 전산화는 빅데이터와 거리를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Intelligent tutoring system와 같은 경우 교육연구에 많은 양의 유용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Eye tracking/ Speech API를 통해서 paper-mediated 리딩과 digital-mediated 리딩를 할 때 사용자의 읽기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digital-mediated reading을 진행할 때 읽기 능력이 떨어진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기술과 인터넷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 하면서 “정보 폭발”의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학생들은 TV, 컴퓨터, 거리에서 열린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밀려오는 데이터를 터득하게 됩니다. 일정한 양의 데이터에 도달하게 되면 양적 변화가 질적 변화로 변합니다. 빅데이터는 수많은 정보를 처리를 하면서 컴퓨터의 역할을 간단한 파편화된 정보교환의 차원에서부터 데이터 기반의 분석으로 바꾸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컴퓨터 기술을 비롯한 신기술들이 계속 혁신하면서 막대한 빅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하는지는 모든 영역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Saturday, July 1, 2017

2017 여름방학 스터디


안녕하세요, 벌써 7월이 되었네요!

TELD 연구실의 이번 여름방학 스터디를 안내합니다. 7월 5일 수요일부터 아래 책, Etienne Wenger의 Communities of Practice에 대하여 발제와 토론 위주의 스터디 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TELD 연구실 소속 학생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성지현 선생님(walnut@snu.ac.kr)에게 문의를 해주세요.


  • 기간: 2017년 7월 5일 ~ 8월 23일
  • 시간: 수요일 저녁 6시~6시 50분 
  • 장소: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11동 (구체적인 장소는 메일을 통해 공지)
  •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