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8년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네요.
제가 입학한지 벌써 2학기나 지났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지난 12월 14일에는 2학기 종강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종강모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시골집에 자리가 부족한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종강모임은 석사과정 4학기 선생님들의 디펜스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4학기 선생님들의 신나고 즐거운 표정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관훈, 규태, 예진선생님!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무사히 디펜스 끝난거 축하드려요!!
저도 내년 2학기 종강모임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겠죠?ㅎㅎㅎ
그리고, 이번 종강모임은 저희 전공의 가장 큰 어르신인 나일주 교수님의 정년 퇴임 전 마지막 종강모임이었습니다. 나교수님께서는 꿈을 가지라고 하시면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우선이라는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퇴임을 앞두고 계신 나일주 교수님께 감사를 전하는 재학생들의 소소한 선물 증정식이 있었고, 이와 더불어 각 연구실에서 교수님들께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TELD 연구실에서는 한예진 선생님께서 조영환 교수님과의 2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편지를 낭독해주셨습니다. 감사 편지를 읽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눈물 바다가 되었던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조영환 교수님께서는 퇴임하시는 나교수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감사의 인사를 남기셨습니다. 또한 저희에게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생에서의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있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남은 석사 과정에서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스스로의 인생의 의미와 메시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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