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서늘하게 부는 11월입니다.
하지만 11월 14일 10-1동은 코로나 이후 교육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열기가 가득했는데요,
이제부터 그 현장에 대해 살짝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2020년 11월14일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비교원의 원격교육 역량강화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제2차 미래교육혁신센터 원격교육 포럼이 열렸습니다.
김희백 학장님과 임철일 교수님께서 개회 및 인사를 하셨고 뒤이어 스탠포드대학의 교육대학원 부학장 및 최고 기술경영자이신 Paul Kim 께서 포럼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하셨습니다.
Paul Kim 발표 중 일부
- 코로나 이후 교육은 oneline 뿐만 아니라 all-line을 활용해야 함
- delievery contents(X), delievery informaion(0), delievery activity(0)
- High order activities를 제공해야 함
- AI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data에 남는 수많은 foot print를 활용할 것
- What is보다는 Why와 Define에 중점을 둘 것
-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둘 것
- 질문하기보다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도록 독려할 것
- 경각심을 가지고 education model을 개발하기
이 후 송진웅 교수님과 조영환 교수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 학습 패러다임의 혁명적 변화를 이끌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이 필요함.
- Smile project 처럼 창의력의 핵심인 질문과 탐구능력 증진이 우리나라 교육에 특히 필요함
-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교육이 필수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함
- 하지만 제 1강자만 살아남는 생태계가 되었고, 고유의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몇 없음. 우리의 교육 환경과 문화에 맞는 온라인 환경을 구축해야 함
- 교육 격차의 확애 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고민해야 함
- 제도와 시스템은 항상 늦게 변화하기 마련인데, 체험, 경험, 실습 같은 비형식적 교육 부분을 어떻게 제도에 포함시킬 것인가
- 디지털 기술을 교과와 어떻게 연결시켜야 할지 고민해야 함
이후 조영환 교수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발표주제에 맞는 PPT를 직접 만들어 오셔서 듣는 분들의 이해를 도우셨습니다.
-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 4차 산업혁명 + 알파세대(2010년 이후 세대) + 불확실성(유 연한 사고의 필요성)
- 혁신(기계가 대체하지 못하는 인간의 고유한 특징은 무엇인가. 창의적 감성적 영역에 대한 학교 교육의 혁신이 필요)
- 공존 (전 지구적인 문제들, 교육격차의 문제, 인간 이외의 존재들과 공존 문제)
- 미래 교사의 역량 (strong mind/ 열정과 행위자성/ 탐구정신 필요)
- 학교 안과 밖의 교사 공동체 활성화(IC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 교사와 AI의 관계에 대한 논의 필요
발표가 끝난 뒤 구글 닥스에 올라온 질문과 참여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하는 토론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을 마지막으로 제 2차 미래교육 혁신센터 원격교육 포럼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교사 역량 강화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만큼 이전보다 집 밖에 나가거나
신체를 움직이는 정도가 많이 줄어드셨을텐데요
면역력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많이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셔서
이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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