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8, 2024

2024년 4월 오픈세미나 - 14th Learning Anlaytics & Knowledge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4월 두번째 세미나 내용을 공유합니다~

조영환 교수님, 박사과정 김혜은 선생님께서 24년 LAK 학술대회에 참가하셔서 가장 따끈따끈한 최근 학습분석 연구들을 접하시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오픈 세미나에서는 김혜은 선생님께서 LAK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많은 연구들을 요약 및 종합해주시고, TELD 연구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들을 제시해주셨습니다!



#LAK 소개

본격적 내용 소개에 앞서 LAK와 LAK24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셨습니다

LAK(Learning analytics and Knowledge) 학술대회는 국제 학습분석 학술단체인 SoLAR(Society for Learning Analytics Reseach)에서 주관하는, 학습분석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이슈에 관한 담론이 이루어지는 학회입니다.

LAK24는 14번째 개최로서 2024년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교토에서 “Learning Analytics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주제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본 발표에서는 총 4일에 걸친 학술대회의 날짜별 주요 발표, 연구들에 대해 정리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Day 1. Workshop

첫번째날은 Center for Learning and Living with AI(CELLA)의 Workshop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워크숍의 대주제는 Supporting Students'Self-Regulated Learning Through Human-AI Collaboration으로, 인간AI 협력, 학습자의 자기조절학습을 지원하고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데이터 활용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워크숍에서 다루었던 6개의 연구에 대해 요약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자기조절학습을 측정하는 다중양식 학습분석, 비언어적 행동을 자동 탐색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멀티모달 분석, 자기조절 지원 플랫폼 개발에 대해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현재 저희 학습과학 연구소에서 진행 중 연구들의 시의성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인간-AI 협력 연구)

  2. 학습자들의 데이터를 수집,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 새로운 접근들이 등장하나, 여전히 윤리적 문제가 동반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또한 학습자들의 학습부터 정서까지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어 저희 연구소의 프로젝트와도 맥락을 같이함을 보았습니다.


#Day 2

두번째 날은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발표들이 이루어졌습니다!

(1) Tutoring Systems / Human Tutoring (2) K-12 Panel

K-12에서는 일본 정부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플랫폼인 GIGA School Initiative에 대한 설명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정부만 나서는 것이 아닌 플랫폼 회사, 정책가,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 등 기술과 교육의 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서 진행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하셨습니다. 

(3) Generative AI

Generative AI 주제에서는 인간 AI의 협력과 생성형 AI의 자동 평가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Day 3

3번째 날에는 두가지 주제에 대해 keynote speak, panel talk과 여러 연구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1) Generative AI Panel (2) Artificial Intelligence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교육현장과 연구에 어떤 과제와 기회,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생성형 인공지능과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해 학습분석은 예측적 분석에서 처방적 분석으로 나아가고 있고, 학습 효과의 증대를 위해 학습자 데이터에 기반한 실천 가능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의 맞춤형 학습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이 교수학습을 돕는 상황에서 교사의 에이전시는 분석 결과를 실행으로 옮기는 실천가(practitioner)의 역할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생성형 AI를 통해 질적 데이터가 자동화가 되는 등의 수집과 분석의 자동화가 이루어지더라도, 결국 의미와 해석은 교사들의 몫이고 교사의 AI리터러시가 더욱 더 강조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셨습니다.



#Day 4

마지막 날에는 비행기 일정으로 하나의 ketnote만 참석하셔서 너무 아쉬웠다고 하셨습니다🥹

(1) Self-Regulated Learning

자기조절 학습과 관련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 및 교수 지원 플랫폼인 Khanmigo 개발 연구였는데요,

학습자를 위한 스캐폴딩 및 피드백을 지원하는 ‘학습 지원 시스템’ 이외에도 교수자의 교수 설계를 지원하는 ‘교수 지원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인상 깊은 내용이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서 교수자는 학습자의 데이터와 더불어 생성형 인공지능이 제안하는 교수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총체적인 학습 설계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TELD에게 주는 시사점!

이렇게 4일동안 LAK 학술대회의 주요 연구발표들의 핵심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 세미나의 마지막는 LAK 학술대회 내용을 바탕으로 저희 TELD 연구실에 주는 insight들 종합해 주셨는데요!

다음 insight들과 함께 종합적으로는 “하이브리드 지능 시스템(안) (Interactive AI System)”을 제안하셨습니다. 다이어그램을 통해 보실 수 있다싶이 교사, 학생, AI가 서로 협력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하이브리드 지능 시스템을 교육 맥락에서 구축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혜은 선생님의 발표를 통해 연구실 선생님들 모두 LAK 학술대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도 달래고, 따끈따끈한 연구들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일동안 정말 많은 양이었을텐데 발표내용들을 모두 정리하여 소개해주시고, 저희 연구실의 현재 연구들과 앞으로의 연구에 정말 도움이될 인사이트들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2025 LAK는 아일랜드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희 연구실도 교육현장에 도움되고 의미있는 연구들을 많이 해서, 내년에 아일랜드에서 좋은 결과들을 발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일랜드에서 만나요 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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