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나리와 목련이 피어나면서 봄의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요즘!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연구실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터디를 하고 있는 책은 Seamless Learning in the Age of Mobile Connectivity 입니다.
이 책에는 seamless learning에 대한 연구와 그 실제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Seamless learning은 말 그대로, 경계선 혹은 매듭(seam)이 없는(less) 학습을 위해 학습의 여러 차원을 연결시키려는(bridging) 접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고, 교실 안과 밖을 연결하며, 개인 학습에서 사회적 학습까지 다양한 차원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매개가 되는 것이 기기(device)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기기는 맥락을 보존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어포던스를 가지고 있어 학습의 다양한 차원을 연결해 seamless learning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개강 이후로 저희는 매주 모여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터디는 한 챕터에 대한 발제와 내용에 대한 질의응, 토론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번주는 이현경 선생님과 이창윤 선생님(우리 연구실의 제 7의 멤버!)이 발제하셨습니다. 주제는 "Framing Ubiquitous Mobility Educationally: Mobile Devices
and Context-Aware Learning" 이었습니다.
발제는 ppt나 워드로 된 발제자료를 활용하합니다.
첫 시간에 이현경 선생님과 조해리 선생님이 ppt를 굉장히 잘 만드셔서 저희 사이에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D
질의응답 시간에는 모르는 내용이나 개념에 대해서 질문하면, 교수님께서 정말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이해도 100%!
교수님과 함께 스터디를 하니, 배우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Seamless learning 뿐만 아니라, 책을 읽으며 나오는 개념들에 대해서 명확히 짚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정말 알찬 스터디인 것 같습니다.
연구실 선생님들과 매주 볼 수 있다는 것도 스터디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학기 중이라 스터디가 잘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을 살짝(정말 조금) 했었는데, 한 명도 빠짐 없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채 10명이 되지 않는 인원이 매주 모이니 끈끈한 유대감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길지만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는데, 제가 잘 설명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진위 여부가 궁금하시다면, 혹은 내용을 더 알고싶으시다면 화요일 10시 30분! 10-1동 409호로 오세요!!!
허선생님이 스터디를 재밌게 소개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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