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23, 2022

2022 TELD 연구실 모임

  TELD 선생님들, 얼마 남지 않은 방학 다들 알차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방학을 마무리하고, 개강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지난 금요일(8/19)에 노량진에서 가졌던 연구실 모임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도착하신 교수님과 박사 선생님들께서 신선하고 맛있는 횟감과 게를 골라 준비해주셔서 연구실 선생님들과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교수님께서 가져와주신 양주도 제 몫을 톡톡히 한 것 같습니다😁).


  함께 돌아가며 방학을 마치는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서 방학 중에도 학위 논문과 프로젝트에 매진하며 아주 알찬 시간을 보내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해결하고 극복해나가며 한층 성장하였고, 또 조영환 교수님을 비롯하여 연구실의 다른 선생님들의 조언과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도 더 커진 것을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
  무르익은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해준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송혜빈 선생님의 결혼식 소식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글을 통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연구실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셔서 청첩장을 받지 못하신 선생님들을 위해 결혼식 날짜와 장소를 공유합니다~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여의도 루나미엘레)


  시간이 되시는 선생님들과 근처 맥주집에서 2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다른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하셔서 아쉬웠지만, 연구실 선생님들과 연구실 생활과 논문 등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 깊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과도 함께하기를 기대하며,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개강 후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뵙겠습니다 :)

Saturday, August 20, 2022

2022 ETRA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8월의 폭우로 인해서 곳곳에 수해를 입은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난 8월 17일에는 교육공학연구 편집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교육공학연구 아카데미(ETRA)가 열렸습니다. ETRA는 학문적 역량 증진 및 상호간 학술 커뮤니티 형성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활동중심 워크숍입니다.



이번 ETRA의 첫 번째 세션은 교육공학 리더와의 대화로 이옥화 교수님(충북대), 이인숙 교수님(세종대), 임병노 교수님(경희대), 임철일 교수님(서울대)께서 참가하여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교육공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상호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공학의 자세부터 연구주제까지 다양한 영역의 질문을 교수님들과 문답형식으로 주고받은 과정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TRACK A와 TRACK B로 구분되어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TRACK A에서는 저희 TELD 연구실의 조영환 교수님, 한예진 선생님, 함윤희 선생님께서 'Exploratory를 활용한 학습분석 기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먼저 조영환 교수님께서 '학습분석에 대한 기초 개념과 연구사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교육 빅데이터, AI기반 교육, 학습분석이 이슈가 되고 있고 특히 학습분석의 방법,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한예진 선생님과 함윤희 선생님께서 Exploratory를 활용한 학습분석을 주제로 차근차근 데이터 수집하는 방법, 데이터 전처리 과정, 데이터 시각화 과정, 데이터 분석 과정까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한예진 선생님의 위트 있는 강의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TRACK B에서는 '연구제안서/보고서(논문) 작성 노하우 및 클리닉'이라는 주제로 노석준(성신여대), 김동호(성균관대) 교수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연구계획서의 중요성, 연구계획서의 구성요소, 유의사항, 정보검색 방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논문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TRA 강의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강의를 해주신 조영환 교수님, 한예진 선생님, 함윤희 선생님께 감사말씀드립니다.🙆 

Tuesday, August 2, 2022

2022년 학부생 세미나

  안녕하세요! 폭염과 장마, 코로나 재확산 등 쉽지 않은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벌써 8월, 한 해의 절반 이상이 지났네요. 모두 남은 방학기간에 충분히 기력 회복을 하고, 남은 2022년도 힘차고 행복하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22. 7. 29. 에 개최한 학부생 세미나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서울대 학부생인 공유창, 신부경, 조민지, 한진모 학생이 TELD 연구실에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공유창 학생은 'AI를 통한 역량의 계량화와 개선'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AI 기반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를 통해 역량을 계량화하고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했는데요. TELD 연구실에서의 학습 과학 세미나를 함께 참여하고, 멘토와 함께 관련된 연구를 찾아보면서 관련 내용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부경 학생은 '종이책 테크놀로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사용하던 아날로그 종이책과 새로이 등장한 디지털 교과서를 혼합하여, 두 가지가 공존하는 교실의 모습을 함께 상상하고 분석해 볼 수 있었습니다. 교사 경험이 있는 TELD의 석박사 연구원들과 함께, 미래교실을 상상하면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민지 학생은 '교육 인공지능에서 '설명 가능성'의 기능은 무엇이며, 어떠한 형태로 제시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통해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의 필요성과 교육적 의미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TELD의 연구주제 중 하나인, 인공지능과 연계한 학습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진모 학생은 '직관 개념의 과학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뇌과학과 수학적 직관을 연계하여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 전 조영환 교수님께서 학습 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하셨는데요, 학습과학 센터에서 연구하는 뇌과학과 학습 과학과 연계하여 직관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주간 TELD 연구실에서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고 좋은 발표를 해주신 공유창, 신부경, 조민지, 한진모 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부생 세미나를 통해 TELD 연구실의 연구원들도 다시 한 번 연구주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학부생 세미나에 함께 참석하고 멘토로 고생해주신 금선영, 조수경, 한예진, 함윤희 선생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가을과 함께 2학기가 찾아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이 가득한 나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