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염과 장마, 코로나 재확산 등 쉽지 않은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벌써 8월, 한 해의 절반 이상이 지났네요. 모두 남은 방학기간에 충분히 기력 회복을 하고, 남은 2022년도 힘차고 행복하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22. 7. 29. 에 개최한 학부생 세미나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서울대 학부생인 공유창, 신부경, 조민지, 한진모 학생이 TELD 연구실에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신부경 학생은 '종이책 테크놀로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사용하던 아날로그 종이책과 새로이 등장한 디지털 교과서를 혼합하여, 두 가지가 공존하는 교실의 모습을 함께 상상하고 분석해 볼 수 있었습니다. 교사 경험이 있는 TELD의 석박사 연구원들과 함께, 미래교실을 상상하면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민지 학생은 '교육 인공지능에서 '설명 가능성'의 기능은 무엇이며, 어떠한 형태로 제시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통해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의 필요성과 교육적 의미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TELD의 연구주제 중 하나인, 인공지능과 연계한 학습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진모 학생은 '직관 개념의 과학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뇌과학과 수학적 직관을 연계하여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 전 조영환 교수님께서 학습 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하셨는데요, 학습과학 센터에서 연구하는 뇌과학과 학습 과학과 연계하여 직관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곧 가을과 함께 2학기가 찾아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이 가득한 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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