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무더운 날씨에 잘 적응들 하고 계신가요?
지난 주에는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연구실 선생님들께서는 무사히 지내셨기를 바랍니다.
태풍이 북상하던 때 우리 연구실은 <ChatGPT와 함께하는 연구와 교육>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9월 개소 예정인 '학습과학연구소'와 교육공학연구회가 합동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는데요. 대부분의 연구실 선생님들께서도 이번 워크숍을 위해 힘써주셨습니다. 행사 기획 및 행사를 담당해주신 선생님들과 멋진 강연을 펼쳐주신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
워크숍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강연이, 오후에는 워크숍(실습)이 진행되었는데요. 1일차에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의 임철일 교수님과 고려대학교 교육학과의 한인숙 교수님께서 각각 '인공지능 기반 교육'과 'ChatGPT의 교육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미래 교육에서 Chat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은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우리는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 인공지능을 교육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2일차의 오전 강연도 굉장히 흥미로웠는데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의 김건희 교수님과 한양대학교 철학과의 이상욱 교수님께서 각각 'ChatGPT와 AI교육', 그리고 '초거대 생성형AI의 윤리'에 관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ChatGPT를 시작으로 다양한 생성형AI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 특이점 시대에 우리는 어떤 윤리적 시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우리 연구실 선생님들의 워크숍 강의가 있었습니다!
1일차 워크숍에는 석사 3학기 장진호 선생님과 박사과정 선생님이신 금선영 선생님, 그리고 한예진 선생님께서 <ChatGPT와 함께하는 연구>를 주제로 멋진 강연을 펼쳐주셨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보다 나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Chat GPT-4를 사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장진호 선생님께서는 ChatGPT의 개념과 특성, 프롬프트의 중요성, API 연결법 등 ChatGPT의 기초를 전반적으로 다루어주셨습니다. 이후 이루어진 모든 워크숍이 이때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금선영 선생님께서는 ChatGPT를 사용하여 어떻게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해주셨는데요. 앞서 연결한 API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코딩하거나 플러그인으로 논문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 기능을 설명해주시는 등 연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능에 대해 강의하셨습니다.
한예진 선생님께서는 ChatGPT를 활용해 논문을 작성하고,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ChatGPT-4에서 사용 가능한 Code Interpreter는 지난 7월에 서비스가 시작된 기능인데요.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기능을 공유해주시며 연구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방향성도 함께 알려주셨습니다! 워크숍이 8월에 열린 덕분에 신기한 기능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일차 워크숍은 <ChatGPT와 함께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박사과정의 유영진 선생님과 은선민 선생님께서 ChatGPT를 어떻게 교실 환경에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눠주셨습니다.
유영진 선생님께서는 ChatGPT를 사용해서 수업을 준비하고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강연을 진행해주셨는데요. 플러그인과 Custom Instructions 기능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구체적인 역할부여를 통해 수업계획서를 고안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뜨겁게 푹푹 찌는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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