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15일, TELD 연구실 선생님들과 함께 가을 정취가 한창인 양평으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선생님들과 색다른 장소에서 주의를 전환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크숍의 첫 일정은 용문사 방문이었습니다.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고, 천천히 걸으며 선생님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연구실 깃발도 준비해주셔서 연구실 선생님들과 함께 함이 더욱 잘 느껴졌습니다🥰
천 년이 넘은 은행나무 앞에서 찰칵 📸
영선쌤의 디토감성 카메라로 찰칵 📷
용문사를 즐겁게 둘러본 후에는 경기미래교육 양평 캠퍼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예전에 영어마을이었어서 건축물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푼 후, 저녁으로는 양평의 명물인 한우를 먹으러 갔습니다. '진짜진짜 맛있다'는 말이 계속 나올 만큼 맛있고, 즐거운 대화가 오간 완벽한 저녁 식사였습니다.
저녁식사 항공샷 😎 안나쌤이 가지런히 놓아주신 고기🥩
개인적으로 이번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마니또 선물공개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워크숍에 오기 전 저희는 누구의 마니또가 되었는지 메일로 비밀 지령을 받았습니다😆 마니또 활동을 통해 워크숍에 오기 전 연구실 선생님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서로를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일주일 간의 관찰을 통해 마니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나 주고 싶은 선물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구두구두구)
GSI이신 지용쌤께서 MC를 맡으셔서 마니또 공개의 포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마니또 선생님이 어떤 선물을 준비했는지를 말씀해주시면 누가 마니띠일지 맞히면서 연구실 선생님들을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물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순간마다 웃음과 감동이 오갔습니다☺️
옹기종기 둘러앉은 TELD ☺️
선물을 주고 받는 연우쌤과 규민쌤 😄
이후에는 선생님들께서 생각해오신 연구실 발전방향을 공유하며, 더 나은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관점에서 제안해주신 의견들이 인상 깊었고, 교수님께서 선생님들의 의견을 경청해주셨습니다. 연구실의 미래가 무궁무진해보입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능이향 가득한 국밥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랩짱이신 찬희쌤께서 찾아주신 대박 맛집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마침 장날이라 장터도 구경했습니다. 교수님 및 선생님들과 장터를 둘러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절로 포근해졌습니다.
눈부신 아침햇살과 함께 ✨
연구실 선생님들과 더욱 돈독해지고, 연구실을 든든히 이끌어주시는 교수님과 함께한 가을 워크숍이었습니다. 찬희쌤, 지용쌤 워크숍 일정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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