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8, 2026

2026 동계 워크숍❄️

겨울의 정취가 가득했던 지난 1월, TELD 연구실과 iLED 연구실은 강원도 대관령으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동계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버스를 대절해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이동했고, 교수님을 포함하여 HCI 학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워크숍의 첫 일정이 이루어진 조선왕조실록 박물관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역사 기록물인 '조선왕조실록'과 그 보관 체계를 소개하는 박물관입니다.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 동안의 국가 운영과 왕실의 일이 기록된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화재나 전쟁 등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실록을 여러 사고(史庫)에 나누어 보관했으며, 평창 지역은 과거 오대산 사고가 있던 곳과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정찬 선생님께서 연구실의 도슨트 역할을 맡아 설명을 더해주셔서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관람 후에는 오삼불고기를 먹으며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따뜻한 음식과 함께 선생님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워크숍의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었습니다.  이후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짐을 다 푼 후에는 근처 알파카 목장을 방문했습니다. 알파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 알파카에게는 '미남이 알파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하였습니다. AI로 알파카와의 사진을 편집하거나, 뇌파를 활용한 이름을 붙이며 사진 촬영을 이어갔고, 덕분에 하루 동안 진행된 사진전에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했습니다.



저녁에는 '모두랑 한우마을'에서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있는 한우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정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지현 교수님께서 연구방법론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연구 수행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여러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선배 연구자로서 전해주신 경험과 통찰이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임철일 교수님과 조영환 교수님의 환영사가 진행되었고, 이유림 선생님과 김찬희 선생님께서 신입생 선생님들을 위해 각 연구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연구실의 방향과 구성원들의 연구생활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신입생 선생님들이 준비하신 장기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독무대를 포함해 리코더 연주, 핸드벨 연주, 퀴즈, 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선생님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열정적인 무대와 뜨거워진 분위기 속에, 하루 동안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사진전도 진행되었습니다. 박물관, 알파카 목장에서 찍은 사진들과 AI 프롬프팅으로 교수님들을 묘사해본 작품들이 소개되며 즐거운 웃음 속에서 서로의 생각과 관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넓은 방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TELD 연구실에서는 축하할 일들이 있어 자그마한 케이크를 준비해 조영환 교수님의 기획부학장 임기 마무리와 조수경 선생님, 추영선 선생님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연구 이야기부터 일상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지며 늦은 밤까지 대화꽃이 피었습니다. 

다음 날 점심 식사를 함께한 후 각자의 일정으로 돌아가며 동계 워크숍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입생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눴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2026년의 목표와 다짐을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6학년도에도 선생님들께서 모두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연구 여정을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워크숍을 준비해주신 박성경, 조애영, 변규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계 워크숍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

Note: Only a member of this blog ma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