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 2019

2019년 1학기 2차 디자인세미나

안녕하세요 TELD 연구실 선생님들!

2019학년 1학기도 절반이 지나가버렸네요. 
교정에 추위가 사라지고(?) 봄이 찾아온 것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몇 주간이었어요. 
하지만 아직 건물 안은 겨울 같기 때문에 꼭꼭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 4월 26일 금요일에는 두번째 디자인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진희쌤과 서연쌤께서 준비해주셨는데요, 두 분의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세미나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연구실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이 디자인세미나로 준비해오신 주제는 바로 ...

디지털교과서의 AR 학습콘텐츠 개선을 위한 액션러닝

이었습니다! 주제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먼저 진희쌤께서 AR의 기본 개념과 AR에서 사용되는 장치와 기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셨구요,그 후에 서연쌤께서 AR 학습 콘텐츠 실습을 진행하셨습니다.


연구실 선생님들은 두 개의 조로 나뉘어 디지털 교과서에 실린 A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커 기반의 QUIVER, 비마커 기반의 Augment, 기타에 Just a Line이라는 AR 어플리케이션을 체험해보기도 했습니다.


체험하는 동안 사슴벌레와 공룡도 보고, 봉화에 불도 붙이고, 옛날 돌지도도 구경하고, 프랑스에서나 볼 수 있던 에펠탑과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는데 굉장히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네요.



마지막으로 '현 디지털교과서의 AR 학습콘텐츠를 비판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라는 과제로 액션러닝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디자인 세미나를 준비하신 것 같죠? 덕분에 AR 어플리케이션의 장점과 한계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도출한 AR의 한계점으로는 1) 지나치게 흥미 위주로 만들어짐(굳이 없어도 될 내용을 AR로 제작) 2) 따라야할 절차가 매우 번거로움(특히 마커 기반 AR) 등이 있었어요.

마지막으로는 교수님께서는 흥미를 일으키는 것이 AR의 큰 장점이지만 상업적으로 이윤이 남지 않는 AR 산업의 특성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지적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여러모로 아주 흥미로운 디자인 세미나였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시간이 되시는 선생님들끼리 나들이도 갔답니다^^
날이 추워서 산책은 못했지만 맛있는 파스타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저도 꼭 참석하고 싶네요 ㅎㅎ


TELD 선생님들 다들 잘 지내시구요,
다음 5월 17일 디자인 세미나 때는 조영환 교수님도 함께 모두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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