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벌써 개강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ㅎㅎ 새학기 즐겁게 보내시고 계시나요?😙😙
3월 30일, 오늘!!!!! 열정히 넘치고! 젊고! 아름다우신 정수정 교수님께서 ICAP 이론을 가지고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TELD 세미나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정수정 교수님은 왜 ICAP를 배워야하는지 먼저 질문을 던지며 세미나를 시작하였습니다 ICAP는 '액티브 러닝' 개념의 조작적 정의가 부재하고, '액티브 러닝' 작동원리를 설명하는 이론이 부재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주기 때문에 ICAP를 배워야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ICAP 이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ICAP 이론의 기본 가정은 학습 중 외현적 행동만이 직접 관찰 가능하며, 외현적 행동(overt behaviors)과 가시적 결과물(visible output)을 통해 학습의 행동을 유형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ICAP 이론은 학습의 행동을 Passive, Active, Constructive, Interactive로 구분합니다.
Passive란 집중하거나 수용하는 상태로 외현적 행동은 있으나 가시적 결과물이 없습니다. Active란 선택하고 조작하는 상태로 외현적 행동 및 가시적 결과물은 있으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는 상태입니다. Constructive는 생성하고 창조하는 상태로 외현적 행동 및 가시적 결과 뿐만 아니라 주어진 정보를 넘어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성된 단계입니다. 마지막으로, Interactive는 협력하여 창조, 토론 등을 하는 것으로 혼자서 생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넘어선 것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형화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학습 상황에서 각 학습자마다 나타나는 모습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er-mentoring 상황에서 동료에게 자신의 문제풀이법을 가르쳐주는 학생은 Constructive 학습 상태이고, 가만히 듣고 있는 학생은 Passive 학습 상태입니다. 이러한 ICAP 이론을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은 첫째로, 실험군과 대조군 설정 시 ICAP 이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다른 ICAP 모드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ICAP 모드 안의 조건 비교를 하거나 ICAP 유형 순서를 비교하여 학습 효과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역시 학문에 열정이 넘치는 TELD 선생님들은 세미나를 열심히 듣고, Q&A 시간에도 다양한 질문을 하며 ICAP 모형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Constructive, Interactive한 Cognitive Engagement였죠?😁😆)
귀한 시간을 내주신 정수정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배움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조영환 교수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
또한,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강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TELD 선생님, 교수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다들 새학기 화이팅이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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