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토요일, TELD의 첫 홈커밍데이가 있었습니다.
올해 2회 석사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지금까지 저희 연구실을 거쳐간 졸업생 선생님들이 총 5명이 되게 되었는데요, 중국에 계셔서 참석하기가 어려우신 나리리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모든 졸업생 선생님들께서 먼 길 오셔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강남 라그릴리아라고 장소를 공지해 드렸는데, 알고보니 양재점이었던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예약을 하면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처리했어야하는데 위치가 비슷해서 지도만 보고 예약을 했더니 여러 선생님들을 날도 더운데 고생시켜드렸던 것 같네요ㅜ
그래도 다들 괜찮다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다행히 많이 헤매지 않고 양재점으로 택시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5월 초에 미처 챙기지 못 했던 교수님 생신을 다 같이 모인 김에 같이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홍서연 선생님도 22일이 생일인 것으로 아는데 두 분 다 모두 생일 축하드립니다.
언제쯤 음식이 차 있을 때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ㅎㅎ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 서로 근황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옥미례 선생님은 교단으로 다시 돌아가시면서 창원으로 가셨기 때문에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작년 한 해를 함께 지낸 지금 석사 3학기 생으로서 작년에 졸업생 선생님들이 논문 쓴다고 전전긍긍하시던 모습이 많이 떠올라서 더 애틋했던 것 같아요:)
내년에도 이맘때 쯤 졸업한 선생님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어요.
오랜 만에 다 함께 얼굴보니 좋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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