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4, 2016

ETRC 가상 현실 플랜트 교육관

오늘 4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 311동 EDRC(서울대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센터) 가상현실플랜트 교육관에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한 플랜트교육 체험이 있었습니다. 화학공학 전공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사의 3D 플랜트 교육 프로그램을 도네이션 받아 연구 중에 있는데요,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구입하려면 2-30억의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국내에는 서울대와 SK 두 곳만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연구실에서 체험을 간 바로 그 당시에 컴퓨터 그래픽 카드에 문제가 생겨 3D 프로그램은 직접 체험하진 못했지만, 교육 현장을 녹화해 둔 비디오를 통해서 나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화학공학에서는 플랜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험상황들을 교육하기 위해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으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자 하는데요, 실제 상황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위기상황들을 3D 입체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하고 대처해봄으로써 매뉴얼 상의 교육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가 작년 8월 이 프로그램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당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사에서 이러한 가상현실 3D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의 유일하게 처음 개발해서 출시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의 일이라고 하네요. 최근 3D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증강현실 등이 굉장히 회자되고 있는 화두라고 볼 수 있는데, 곧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교육의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개발된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서 정해진 경로로만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취하는 경우 단지 fail의 경고창만 뜨고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에 대한 진행은 구현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즉 학습자의 행동에 따라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프로그램에 미리 입력된 행동만 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사에서도 이를 보완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선영 선생님께서는 아쉽게도 같이 참여하시진 못했지만 연구실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2 comments:

  1. 제가 수업이 있어 참석을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ㅠ 유익한 시간 보내신 것 같아요^^ 만나서 더 자세한 얘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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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홍서연 선생님, 회의 준비하느라 수고했어요. 가상현실의 실재감에 대한 연구를 잘 진행해서 교육적 관점에서 가상현실이 꼭 필요한 방식으로 개발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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