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소식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은 1월과 2월, 겨울방학동안 우리 연구실에서 진행했던 데이터 시각화를 다양한 툴을 사용해서 직접 진행해보고, 그 결과를 줌(zoom)으로 나누어보았습니다. 큰 주제를 코로나19 관련으로 하고, 각 팀별로 세부주제를 설정해서 데이터를 분석해보았어요.
먼저 한예진 선생님, 김혜은 선생님, 이재용 선생님께서 Orange3를 이용하여 시각화한 내용을 발표해주셨습니다.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데이터를 시각화해주셨는데요, 지도 위에 해당 데이터를 점의 크기 및 색으로 표현하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서울 확진자와 북촌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시각화해주셨습니다. Orange3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툴이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번째로 금선영 선생님과 제가 등교개학 여부에 따른 코로나 확진자 추이를 Tableau라는 툴을 사용하여 시각화해보았습니다. 0-9세 및 10대의 확진율이 등교개학 전후로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시각화를 하면서 다양한 도구의 등장으로 인해 자료를 시각화하는 것이 쉬워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데이터 전처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조수경 선생님과 김명신 선생님께서 코로나와 배달음식시장의 변화에 대해 Exploratory를 활용하여 시각화해주셨는데요, 시각화 자료로 보니 첫 확진자 발생일 기준으로 배달음식 이용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데이터별로 더 적합한 시각화 유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데이터 시각화를 하면서 다양한 툴들로 인해 시각화가 좀 더 쉬워졌다는 점, 그리고 데이터 자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도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시각화가 좀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마지막에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시각화 자체도 중요하지만 시각화한 자료를 통해서 더 깊은 생각과 의사소통을 하는 역량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연구실 선생님들도 시각화해본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연구에서 색다르게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새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겨울방학 마무리 잘 하시고 싱그러운 새학기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들 새학기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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