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개최된 에듀테크 박람회 BETT에 대한 내용들로 이번 디자인 세미나는 이루어졌습니다.
BETT이란 영국 Hyve Group 주관으로 1985년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하며 현재는 130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 300명 이상의 연사를 포함하여 3만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석한다고 합니다.
영국은 특히 각 학교의 자율성이 높아 학교의 특성에 맞는 교육 기자재와 기술 솔루션을 채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BETT은 공교육과 사교육이 만나고 더 나은 교육을 향해 끊임없이 고찰하도록 한다는 데서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BETT의 기조연설은 영국 교육부 장관이 맡았습니다. 그녀는 학교 내 디지털 표준 가이드라인 발표, 테크놀로지 교육 강화, 전문 인재 양성과 전세계 교실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증거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혁신적인 교육용 로봇 플랫폼으로 12개의 탈착식 모듈을 활용해 다양하게 활용하게 합니다. 블록코딩이나 파이선과 결합하여 움직일 수 있고 STEM교육에 활용되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Gratitude & Reflection, Character Skills, Mindfulness & Connection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하루에 10분만 투자하면 웰빙을 향상시킨다는 점이 좋아보였습니다.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 확인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학습자에게 맞게 기존 커리큘럼을 선택하게 하거나 새롭게 커리큘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하고 평가를 진행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언어치료사들이 언어적 어려움이 있는 4-8세 아동의 언어를 온라인으로 평가하고 교육적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에듀테크 동향을 파악한 결과 나온 시사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디자인 세미나에서는 BETT 2024를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년 BETT 행사에는 어떤 기업과 서비스들이 출시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